▲ Gunmetal 메이크업 (사진 출처: beautylish)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는 지난 9월 16일 ‘가을 뷰티 & 메이트업’ 동향을 소개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메이크업 및 미용 제품은 시즌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업데이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소비자들이 헤어, 네일, 메이크업, 스킨케어에 지루해 졌더라도 시즌마다 두드러지는 디테일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겨울이 다가온다면 소비자들은 뷰티 케어에 조금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며 "추운 온도는 곧 건조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헤어나 손톱, 피부가 망가지는 것을 신경 쓰게 된다"고 말했다.

1. 청회색(Gunmetal)
건메탈은 지난 가을 런웨이에서의 핫 아이템이었다.
잉키한 어두운 건메탈 라이너, 실키하고 부드러운 쉐도우는 물론 매니큐어와 페디큐어에도 다양한 건메탈 버전이 있다.
만약 너무 다이내믹한 아이 메이크업을 원하지 않은 경우라도 건메탈을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네일은 데보라 리프만(Deborah Lippmann)과 나르시소 로드리게즈(Narciso Rodriquez)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천한다.

▲ Mauve 메이크업 (사진 출처: eyeshadowlipstick)

2. 자주색(Mauve)
연한 핑크나 대담한 핑크는 메이크업계의 클래식이자 네일계의 스팩트럼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트렌드가 들어왔다.
자주색은 라이너를 포함한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 입술, 뺨 등 메이크업 제품으로 나와 있다.
특히 자주색 네일 제품은 다른 어떤 네일 색상보다 심플하면서도 프레쉬한 느낌을 준다. 나스(Nars)는 자주색 계열의 파레트를 가지고 있다. 스파리츄얼(SpaRitual)의 제품도 이번 시즌에 추천한다.

3. 업데이트 뉴트럴(Updated Neutrals)
또 다른 클래식은 바로 뉴트럴과 아이보리 톤이다. 살구빛이나 복수아 톤의 이 색상은 이번 가을 시즌에 어디에서라도 볼 수 있다.
이 아이템들은 눈꺼풀에 펴 바른 뒤 작은 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마무리하면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색상은 립글로스나 브러쉬로 입술이나 뺨에도 시도할 수 있다. 알리마퓨어(Alima Pure)의 업데이트 뉴트럴 컬러를 추천한다.

4. 스티커 디테일(Sticker Details)
스티커는 팔, 손목, 손 그리고 눈 주위를 위한 아이템이다. 스티커는 이번 시즌에 재미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다. 눈 주위 보다는 손이나 팔, 발과 같은 곳에 스티커를 시도하는 소비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5. 천연 및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개발된 제품(Natural And Cruelty-Free)
인위적인 재료나 동물실험은 이제 구시대적인 발상이다.
고급 미용 및 스킨케어 브랜드들은 천연 성분을 사용하거나 더 이상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추세다. 수키(Suki)의 스킨케어 제품들은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 중 하나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을 이용한 뷰티 앱 등을 통해 끊임없이 질 좋은 상품을 찾고 있다.

6. 독특한 헤어(Hair As The Statement)
헤어 관련 제품들은 다시 아름다움을 포커스로 하고 있다.
머리를 높이 올려 묶거나 소세지 모양으로 컬링한 스타일 등 독특한 헤어 장식은 몇 년 전에도 유행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