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에서 3분에 하나 씩 판매되는 립스틱이 있다.

야후 뷰티(Yahoo beauty)는 9월 18일 크리니크(Clinique)의 클래식한 가을 컬러 립스틱 ‘블랙 허니’을 집중 조명 했다.

야후 뷰티는 "컬트 클래식 메이크업 컬러인 크리니크의 ‘블랙 허니’는 인상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며 "이 립스틱은 1971년 상륙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 여배우인 줄리아 로버츠와 드류베리 무어가 어두운 베리 컬러 립스틱을 자주 사용한 덕분에 1990년대에는 거의 대부분 어두운 베리 컬러 립스틱이 유행이었다"며 "크리니끄의 ‘블랙 허니’는 아직까지도 미국에서 3분에 하나가 팔리는 가장 인기 있는 립스틱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 크리니크의 '블랙 허니'(사진출처 : 야후뷰티)

그렇다면 이 립스틱이 이토록 오랫동안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야후 뷰티는 "기본적으로 이 컬러 모든 사람들이 선호한다"며 "이 립스틱은 건포도 같은 컬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입술에 광택에 주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

‘블랙 허니’의 오리지널 콘셉트는 ‘블랙 터틀넥’으로 모든 인종 여성들의 피부톤을 돋보이게 하는 레드, 블루, 오렌지와 옐로우와 같은 연료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립스틱이다.

이에 크리니크는 오랫동안 인기를 몰고 있는 ‘블랙 허니’ 립스틱에서 새로운 여덟 가지 색상의 아이쉐도우 팔레트로 관심도를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리니크는 이번 주 세포라(Sephora)를 시작으로, 새로운 아이쉐도우 팔레트와 ‘블랙 허니’가 만났을 때 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을 소개한다. 

야후 뷰티는 “이 쉐도우는 밝은 브라운부터 강렬한 퍼플까지 컬러가 다양하다”며 “특히 네 가지 컬러는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네 가지 컬러는 연출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브라운 컬러와 레이어드 하여 시도하면 은근한 퍼플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이 팔레트가 ‘블랙 허니’ 만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며 “하지만 ‘블랙 허니’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컬러를 가진 가을 쉐도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