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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스킨케어 관심 ‘클렌징 토너’ 주목

야휴뷰티 “토너를 스킵하면 클렌징 건너뛰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 화장품 시장이 토너의 클렌징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야휴뷰티(YAHOO Beauty)는 “토너는 오랫동안 스킨케어 단계에서 외면받았다”며 “많은 사람들은 세안이후 모이스처에 신경을 쓰지만 토너는 관심 밖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요즘 한국의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덕분에 토너가 스킨케어 단계의 한 부분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물과 같은 토너가 정확히 피부에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 야휴뷰티가 토너의 클렌징 역할에 주목했다. (사진출처: YAHOO Beauty)


토너는 ‘딥 클렌징’을 위해 다양한 액체 용액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워싱턴DC에서 피부과 레이저 수술 워싱턴 연구소의 공동 감독을 맡고 있는 엘리자베스 텐지(Elizabeth Tanzi) 박사는 “토너는 피부 유형에 따라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센셜 오일이나 메이크업 클렌저 사용 이후 토너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토너의 이러한 사용은 피분 진정 효과와 보습 효과, 노화 방지 효과를 준다.


이에 야후뷰티는 토너가 토너 성분이나 개인의 필요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스토퍼 버클(Kristofer Buckle)은 “토너는 세정과 보습 사이에 사용한다”며 “화장 솜에 소량을 적셔서 눈 주위를 피해 얼굴과 목을 닦아내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단계는 클랜징 바로 다음에 적용을 해야 하며 그 뒤에 세럼,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의 순으로 피부에 도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엘리자베스 텐지 박사는 “피부에 남아 있는 여분의 기름을 제거하고 깨끗한 모공을 유지, 치료하기 위해서는 토너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며 “클리콜산이 10% 포함된 토너가 피부에 안정적이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알콜 성분의 토너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콜 성분의 토너는 지나치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야후뷰티는 토너를 사용할 경우,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안색을 밝게 해주는 효소가 포함된 토나 또는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된 토너를 추천했다.


알로에 추출물이나 글리세린, 장미워터 등과 같은 성분은 피부를 진정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야휴뷰티는 “궁긍적으로 토너의 사용은 개인적 결정에 달렸다”며 “토너를 건너뛰는 것은 클렌징을 건너뛰는 것과 비슷하지만 여드름이나 지성피부, 색소 침착 등 개인적 차이에 따라 그 결정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운트 싸이나이 의과대학 피부과 임상 조교수인 게리 골든버그(Gary Goldenberg) 박사는 “토너 사용의 결과는 사람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며 “일부는 토너 사용이 스킨케어 단계에서 추가 비용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일부는 토너 사용이 필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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