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내에서 높은 비율의 천연 성분을 포함한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 YAHOO beauty)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 FDA가 천연, 유기농 뷰티 제품 경계의 모호함을 지적함에 따라 높은 비율의 천연 성분을 포함한 천연, 유기농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천연’에 대한 모호한 경계 속에서, 믿을만한 천연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자신이 쓰고 있는 모든 메이크업 제품을 천연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성장을 하고 있는 천연 제품과 유기농 제품 뷰티 시장을 따라가는 조금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천연’에 대한 정의에 대해 많은 이슈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FDA 환경실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천연 제품이나 천연 제품에 표기된 재료에 대한 제품 라벨은 제한적이다”며 “이것에 대한 의미는 천연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합성 화학물질을 여전히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후뷰티는 10% 비율의 천연 또는 유기농 재료만 포함되더라도 ‘천연’ 또는 ‘유기농’ 제품이라고 표기할 수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 Tata Harper(사진출처 : YAHOO beauty

먼저 Tata Harper의 모든 제품은 버몬트주에 기반한 연구실에서 일괄적으로 제조된다. 이 브랜드는 어떠한 합성성분이나 잠재적 독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이 브랜드는 제품팩에는 활성성분 수치를 9에서 29사이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이것의 의미는 제품의 안전성과 성분 비율이다.

이 브랜드는 불과 몇 달 전 런칭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볼류마이징 립과 틴트, 세가지 쉐이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Kjaer Weis도 주목받고 있는 천연 브랜드다.

▲ Kjaer Weis(사진출처 : YAHOO beauty)

뉴욕에 기반을 둔 메이크업 아티스트 커스틴 키예르 웨이즈(Kirsten Kjaer Weis)는 색조 화장품 라인을 개발하는데만 8년을 투자했다.

이탈리아에서 제조되는 이 브랜드는 CCPB (Controllo Certificazione Prodotti Biologici)에 의해 천연 또는 유기농 제품을 인증 받았다.

이 브랜드의 크림블러셔와 파운데이션, 마스카라는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또한 ILIA는 2011년 샤샤 플라브식(Sasha Plavsic)에 의해 시작된 브랜드다. 이 브랜드 처음 런칭한 컨실러와 마스카라로부터 틴트립 컨디셔너와 함께 40가지 제품을 포함한 컬렉션으로 성장했다.  

현재 이 브랜드는 세련된 패키지와 높은 품질의 재료로 유기농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야후뷰티는 Alima Pure, RMS Beauty, Vapour Organic Beauty, 100% Pure 등을 믿을만한 천연, 유기농 브랜드로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