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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션위크 트렌드로 보는 ‘뷰티 TIP’

누드 네일, 언던 헤어, 아이 악세서리 네추럴 트렌드 강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뉴욕 패션위크가 다양한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미국 스타일(STYLE)은 2월 24일 ‘뉴욕패션위크로 보는 베스트 뷰티 트렌드와 팁’(The Best Beauty Trends and Tips From NYFW)을 보도하고 뉴욕 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를 통해 최신 트랜드를 소개했다.



 
▲ 사진출처 : STYLE.  


누드 네일


이번 뉴욕패션위크에서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봄을 겨냥하며 다양한 누드 광택제를 손톱과 발톱에 선보였다.


데보라 리프만(Deborah Lippmann)은 여러 네일 제품을 혼합하여 사용했으며, 지나 에드워즈(Gina Edwards)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아 무지개 빛깔의 보라색 컬러를 선보였다.


심지어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은 모델들의 다리에 역동적인 나일론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핑크와, 그린, 예로우를 섞어 바르기도 했다.



 
▲ 사진출처 : STYLE.  


언던 헤어


언던 헤어는 거울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면서도 네추럴한 여성의 느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시도하는 헤어 중 하나다. 


오랜도 피타(Orlando Pita)는 “언던 헤어는 이중 첩자”라며 “하루종인 느슨하게 있다가 밤이 되면 그저 그녀의 손가락으로 재빨리 매끄럽게 들어올려 준다”고 언던헤어의 느낌을 설명했다.


베라 왕(Vera Wang)은 좀 더 균열된 느낌을 살렸다.


폴 핸론(Paul Hanlon)은 “나는 언던 헤어가 핀으로 고정되어 있는 트위스트 롤빵처럼 보이게 하고 싶지 않다”며 “마치 방금 자다 일어나 질끈 묶은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와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의 런웨이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언던 헤어를 볼 수 있었다.



 
▲ 사진출처 : STYLE.  


아이 악세서리


뉴욕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에서는 클래식한 블랙 라이너를 사용하는 것은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몇몇의 프로들은 모델들의 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재료를 꺼내 들었다.


제임스 칼리아도스(James Kaliardos)는 스왈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을 이용해 모델의 눈 아래에 부착했다. 속눈썹 아래에 점선에 따라 구슬을 부착한 모델과 가짜 앞머리에 반짝이는 구슬을 부착한 모델들도 볼 수 있었다. 효과는 미묘했지만 런웨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출처 : STYLE.  


레드 립


이미 지나간 올해 가을을 겨냥한 몇몇의 패션쇼에서는 광택이 없는 립컬러가 선을 보였다. 이러한 느낌의 립컬러가 뉴욕패션위크에서는 약간 벽돌과 베리 같은 느낌이 더해지면서 도톰해져서 돌아왔다.


프랑수아 나스(François Nars)는 나스(NARS)의 ‘Train Bleu Velvet Matte Lip Pencil’을 사용했으며,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는 50년대와 60년대 ‘백조’의 완벽한 디자이너 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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