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이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분말 형태의 페이스 클렌저를 주목했다.

미국 인스타일(InStyle)은 최근 ‘파우더 형태의 얼굴 클렌저가 스킨케어에 필요한 이유’(Why You Need Powder Face Cleanser In Your Skincare Routine)를 통해 분말 페이스 클렌저의 효과에 대해 보도했다.

인스타일은 “현재 파우더 형태의 얼굴 클렌저는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나라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또 이미 선호하고 있는 브랜드들 덕분에 이러한 혁신 제품이 매우 빠르게 미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우더 형태의 클렌저는 약간의 DIY 단계가 필요하다”며 “손바닥에 적당량의 분말을 덜어 몇 방울의 물과 혼합하면 거품형태로 변화된다”고 설명했다.

▲ 미국에서 분말 형태 페이스 클렌저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출처 : InStyle)

기존의 클렌저와 유사한 질감을 선호한다면, 분말과 물을 동일한 분량을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파우더 클렌저는 알코올이나 방부제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민감성이나 복합성 피부타입도 부드러운 느낌으로 각질제거를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인스타일은 파우더 형태 클렌저를 처음 시도하는 경우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의  ‘Treat Enzyme Peel’ 제품과 탓차(Tatcha)의 ‘Gentle Rice Powder’ 제품 사용을 제안했다.

또 인스타일은 딥클렌징과 다크스팟 개선에 누드(NUDE)의 ‘Detox Brightening Fizzy Powder Wash’의 제품 추천했다.

피터 토마스 로스(Peter Thomas Roth)의 ‘Camu Camu Brightening Cleansing Powder’의 경우 제품에 포함된 피타민C로 인해 즉각적인 광택 효과를 준다.

여드름성 피부는 무라드(Murad) ‘Dual Action Cleanser and Exfoliator’와 박피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인스타일은 “조금 강력한 무라드의 파우더 클렌저와 엑스폴리에이터에는 살리실산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결점을 완화시킨다”며 “다른 파우터 페이스 클렌저 제품과 마찬가지로 물 조절을 통해 질감을 조절할 수 있으나 너무 과도하게 각질 제거를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우더 클렌저의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공항 검색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풀사이즈의 젤 클렌저 때문에 오는 압수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