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한국의 자연발효 클렌저 제품이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리파이너리29(Refinery29)는 3월 24일 ‘한국 클렌저가 어디에서나 솔드아웃 되는 이유’를 보도하며 한국의 클렌저 제품을 소개했다.

리파이너리29는 “처음 SU:M37의 스틱 클렌저 제품을 접할 때는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은 여성들이 필요한 마지막 뷰티 제품이다”며 “생소할 수도 있는 제품이지만 이미 온라인상에서 뷰티 블로거들과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제품은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인 ‘소코글램’(Soko Glam)을 포함한 온라인상의 유명 사이트 거의 모든 곳에서 솔드아웃되고 있다”고 말했다.

▲ SU:M37의 스틱 클렌저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 Refinery29)

이에 소코글램의 창립자인 샬롯 초(Charlotte Cho)는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만 해도 수백명”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의 럭셔리 브랜드인 ‘SU:M37’의 클렌저 제품은 특히 자연 발효 스킨케어 전문 제품으로 유명하다.

리파이너리29는 ‘SU:M37’이 인공 색소와 합성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주목했다.

리파이너리29는 “클렌저 스틱은 90% 천연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여성들이 선호하는 코코넛오일과 동백오일, 글리세린과 실제로 장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파이너리29는 이 제품을 더블 클렌징 루틴에서 두 번째 단계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리파이너리29는 “이 제품은 너무 타이트하거나 건조하지 않으면서 상쾌한 느낌을 준다”며 “스파 밖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클렌징을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숨 클렌저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을까.

샬롯 초는 “숨의 클렌저는 모든 스킨 타입에 알맞은 6-pH을 갖고 있다”며 “더 중요한 것은 프레젠테이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미국 여성들이 이 제품을 접했을 때 신선하다고 느꼈던 것처럼 많은 뷰티 기업들은 이 제품을 보며 ‘왜 우리는 저런 생각을 못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며 “이 제품은 곧 뷰티 시장을 치고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