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광채피부 만들기가 미국의 이번 봄 뷰티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야후뷰티(YAHOO beauty)는 3월 25일 ‘봄 뷰티 트렌드: 광채피부’(Spring Beauty Trend : Luminous Skin)를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이번 시즌 런웨이나 레드카펫을 살펴볼 때 미니멀, 누드메이크업, 빛나는 피부 연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랄프로렌, 이자벨 마랑, 제이슨 우 등의 디자이너들은 모두 미니멀한 아름다움에 신선하고 깨끗한 피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야후뷰티는 미국의 셀러브리티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켈시 드니한(Kelsey Deenihan)에게서 봄 메이크업의 프로 팁을 공유했다.

▲ 미국의 이번 봄 메이크업 트렌드로 광채피부 연출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사진출처 : YAHOO beauty)

켈시 드니한은 “먼저 얼굴 전체에 빛을 가져 오는 것이 첫 번째 단계”라며 “빛나는 피부를 얻기 위해 부드러운 질감의 파우더로 유분을 제거한 후 광채 리퀴드가 포함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에게 맞는 피부 톤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쉐이드 경우도 자신의 피부톤과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며 “핑크와 골드, 화이트 톤은 가장 자연스러운 광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켈시 드니한은 순수한 광채 표현을 위해 액체 하이라이터 사용을 제안했다. 미니멀한 메이크업을 시도할 경우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에 액체 형태의 하이라이터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크림 형태의 하이라이터는 무거운 질감 때문에 피부에 각을 연출하거나 브러쉬를 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켈시 드니한은 “스틱 형태의 하이라이터의 경우 뺨, 입술, 눈 등 보다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며 “스틱형태의 하이라이터는 줄무니 형태를 장지하기 위해 조금의 혼합이 필요하지만 브러쉬나 손가락으로 혼합하여 사용하면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T존 부위는 하이라이트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이마나 턱, T존 등 얼굴 전체를 강조하지 않는 것이 피부를 기름지게 보이지 않게 하는 중요한 규칙이다”고 강조했다.

켈시 드니한은 광태뼈 상단, 눈썹뼈 아래, 콧대, 입술 위쪽에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특히 켈시 드니한은 광채 피부 연출에 ‘mark Touch & Glow Shimmer Cream Cubes All Over Face Palette’ 제품을 추천했다. 이 제품은 광대뼈 위에서 미묘한 반짝임을 연출하고 피부에 빛을 밝혀준다.

광채 피부의 아이 메이크업으로는 ‘Brilliant Face & Eye Luminizer from mark’를 추천했다. 이 제품은 눈가를 밝게 하고 빛을 반사해 주어 눈 주변을 보다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켈시 드니한은 “마지막으로 입술에는 미세하게 반짝이며 빛을 반사하는 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아래 입술 중앙에 금빛 글로스를 추가해 주면 광채 피부 메이크업과 좀 더 어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