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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피부 위기, 환경오염이 빠른 노화 부른다”

도시여성 초기 노화 노출…부작용 해결한 안티에이징 제품 개발 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에서 환경오염에 따른 피부 노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쿼터 라이프 피부 위기 : 노화 빨라지나?’(The Quarter-Life Skin Crisis : Are We Aging Faster?)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부 노화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이제 젊은 세대에게 셀카는 매순간을 문서화하고 증명하는 삶의 일부분이 되었지만 사진에 찍힌 것만큼 그들의 피부는 젊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피부과 아케데미 소속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줄리 루삭(Julie E. Russak)은 “환자로 찾아 오는 25~27세 사이의 여성들은 그들의 얼굴에 여드름이나 습진, 선스팟 같은 칙칙함을 발견한다”며 “젊은 환자들은 노화의 징후를 보고 매우 놀란다”고 설명했다.



 
▲ 환경오염이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YAHOO beauty)


야후뷰티는 20대들의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환경을 꼽았다.


줄리 루삭은 “우리는 현재 그 어느때보다도 더 빨리 노화하고 있다”며 “가장 큰 원인으로는 환경오염과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여성들은 태양으로부터의 피부손상을 인식하고 SPF를 사용하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한 노화에 대한 심각성 인식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부 노화 현상은 도시 지역의 젊은 여성에게서 더 눈에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킨케어 시장은 젊은 여성들이 안티 에이징 크림을 이용할 경우 여드름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줄리 루삭이 피부과 컨설팅을 하고 있는 ‘SkinCeuticals’는 광노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된 세럼을 생산하고 있다.


줄리 루삭은 “오랜 기간 동안 스킨케어 시장에는 초기 노화 증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없었다”며 “젊은 피부를 위해 만든 거의 물 느낌의 새롭게 개발된 세럼은 칙칙함이나 붉은 피부 등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세럼에는 피부 염증을 진정시키고 보습 기능을 하는 나이아신아미드(niacinimide)가 포홤되어 있다.


다른 기업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Origins’는 기존의 제품을 리뉴얼한 ‘Original Skin Renewal Serum with Willowherb’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환경오염 스트레스로 따른 피부문제 회복과 매끄러운 피부질을 위해 천연 추출물을 결합한 세럼이다.


야후뷰티는 “이러한 기업들의 움직임에 스킨케어 시장은 새로운 항목에 대해 오픈되어 있다”며 “짧은 시간 내에 다른 기업들이 이를 팔로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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