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SPF 제품 효과를 증대시키는 천연 SPF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 Get the Gloss)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에서 천연 SPF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겟더글로스(Get the Gloss) 최근 미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천연 SPF’ 성분에 대해 보도했다.

겟더글로스는 “아름다움을 위해 친환경적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올바른 썬 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 일수 있다”고 말했다.

겟더글로스는 천연 썬스크린 제품을 선택할 때 주로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과 산화 아연(zinc oxide) 등 이 두 가지 광물로 제한되고 있으나 점점 나이지고 있는 상황에도 피부에 흰색 잔류물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겟더글로스는 “다행스럽게도 이 두가지 광물 외에도 천연 식물 추출물을 통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며 “이러한 천연 식물 추출물은 썬스크린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기존 제품의 효과를 강화하고 피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진행된 연구소 테스트에 따르면, 각각의 식물 추출물은 4~28까지 SPF 범위로 책정됐다.

이러한 식물 추출물은 천연 또는 합성 UV 필터로 대체될 수는 없지만 SPF의 효과를 확실히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부 썬스크린 제조업체들은 SPF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UV 필터의 양은 줄이면서 천연 부스터 성분을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겟더글로스는 천연 썬스크린 성분으로 먼저 프로폴리스(PROPOLIS)를 꼽았다. 천연페니실린이라고도 불리는 플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 틈에 발라 병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고 적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또 시어버터(SHEA BUTTER)는 피부에 탄력과 수분을 제공하면서 UVB 필터의 효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로에베라(ALOE VERA)는 피부의 면역체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졌으며 태양에 노출하기 24시간 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겟더글로스는 이외에도 천연 SPF 성분으로 △STRAWBERRY △ALDER BUCKTHORN △WALNUT △CAFFEINE △BURITI OIL △ACHIOTE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