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건조한 가을,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필링 제품과 새로운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야후뷰티(YAHOO beauty)는 10월 21일 건조한 가을에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필링 제품’에 대해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건조한 가을은 피부를 구제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장착한 뷰티 제품을 시도해 보기 좋은 계절”이라며 “뜨거운 여름의 햇살을 견뎌내고 가혹한 겨울을 앞둔 가을은 피부를 재정비하고 재활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맨해튼의 댄디 앤젤맨(Dendy Engelman) 피부과 전문의는 “가을은 피부 회복을 위해 중요한 계절이면서도 강한 여름 태양에 노출됐던 피부에서 색소침착과 같은 피부 문제를 확인하는 계절이기도 하다”며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겸비한 필링 제품 사용이 필요한 시기다”고 제안했다.

▲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필링 제품과 새로운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 YAHOO beauty)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 Advanced Corrective Peel

일반적으로 여름이 지난 후 피부의 색소침착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문제가 된다. 필링 후에는 한동안 피부가 붉어질 수 있지만 몇 일이 지나면 오버필링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앤젤맨 박사는 “필링제품에 포함된 젖산, 레조르시놀, 살리실산 성분 등으로 피부 필링이 이뤄 진다”며 “사용자가 피부 컨디션을 보고 관리 시간과 중단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링 제품에 포함된 성분들은 모두 임상결과 안전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델산(Mandelic Acid)

글리콜산은 여전히 케미컬 필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유명하지만 새롭게 떠오른 성분이 있다.

뉴욕의 주디스 헬만 피부과 전문의(Judith Hellman)는 “만델산은 쓴 아몬드에서 나오는 성분으로 피부에 글리콜산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며 “피부는 때때로 성분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새로운 옵션을 실천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는 계속해서 같은 타입의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할 만큼 똑똑하다”며 “글리콜산 만델산의 필링 제품을 번가라 가면서 사용하면 좋다”고 제안했다.

네오스트라타(NeoStrata) NeoGlucosamine Peel

네오스트라타의 특허 성분인 NeoGlucosamine이 포함된 필링 제품으로 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옵션이다. 이 성분은 중성이지만 각질 관리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