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가정에서 여드름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 뷰티 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뷰티 전문지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여드름 치료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LED 뷰티 툴’에 대해 보도했다. 지금까지 레드 또는 블루 광선을 이용한 LED 조명 테라피는 주로 피부과에서 받아볼 수 있었지만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LED 조명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야후뷰티는 “피부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광선을 사용하는 것은 그리 새로운 치료 방법은 아니다”며 “그러나 이러한 광선을 사용해 가정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툴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블랙헤드와 각질을 제거하거나 깨끗한 클렌징 정도다. 이러한 노력을 해도 여드름이 개선되지 않을 땐 여드름 크림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며 “그러나 끊임없는 뷰티 산업의 변화와 혁신으로 집에서도 여드름 치료를 할 수 있는 ‘LED 조명’ 이라는 획기적인 뷰티 툴이 등장했다. 뉴트로지나(Neutogena)와 트리아(Tria) 등은 LED 조명 테라피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 가정에서 여드름 치료를 할 수 있는 LED 조명 테라피 제품. (사진출처 : 야후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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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뷰티는 “블루 광선은 전통적으로 여드름치료에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졌다”며 “벌겋게 부어올라 염증 및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LED 조명 테라피를 진행할 경우, 붉은 여드름에서 오는 고통이 개선이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지분비가 조절되어 여드름이 개선될 수 있으며 레드 광선의 경우에는 블루 광선보다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LED 조명 테라피 제품으로는 뉴트로지나의 ‘라이트 치료 여드름 마스크’ (Light Therapy Acne Mask)가 있다. 이 제품은 여드름 방지 및 개선을 위해 두 가지 광선 모두를 이용한다고 한다.
흰색의 플라스틱 마스크 내부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내장된 안경이 있어 LED 조명 테라피를 진행할 시에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이후 하루 10분씩만 사용하면 되며 사용할 때 피부에 어떠한 자극과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아의 ‘여드름 클렌징 블루 라이트’(Acne Clearing Blue Light)는 여드름 치료에 블루 광선을 사용한다. 이 제품은 매일 60일 동안 하루 5분씩, 피부 문제가 있는 영역에 사용하면 여드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과 패트리샤 웩슬러(Patricia Wexler) 박사는 “하이 에너지 광선을 바탕으로하는 노-UV 제품”이라며 “여드름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여드름 방지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제품 유형은 모든 피부 타입에 안전하다”며 “가벼운 여드름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국소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