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로레알 파리(L' Oréal Paris)는 9월 파리 패션 위크(Fashion Week)에서 다시 한번 패션쇼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의 거물인 로레알 빠리는 세느강 위에 길이 60미터의 켓워크에서 진행될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했다. 프랑스 도심의 중심에서 9월 30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7년 브랜드들에 의해서 불거지는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샹젤리제에서 열린 패션워크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진행된다.
로레알 파리 피에르-에마뉘엘 안젤로 루(Pierre-Emmanuel Angeloglou) 제네랄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우리는 진정한 파리 정신을 반영하는 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을 선택하고 싶었다"고 성명서에서 말했다.
20만명의 대중을 초청하고 30개 국가에서 방송될 이번 행사를 통해 로레알은 '아름다움의 자축, 패션과 다양성'를 주제로 진행한다. 에이미(Ami), 아틀레인( Atlein), 발망(Balmain), 엘리 삽(Elie Saab), 에스테반 코르타잘(Esteban Cortazar), 잠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이사벨 마란트(Isabel Marant), 제키머스(Jacquemus), 미우미우(Miu Miu), 오프화이트(Off White), 삐에르 하르디(Pierre Hardy), 포이렛(Poiret), 소니아(Sonia)를 비롯한 12 개의 다양한 디자이너가 2018년 가을 패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도첸 크로에스(Doutzen Kroes),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 앤디 멕도웰(Andie MacDowell), 그리고 엘리 패닝(Elle Fanning)은 각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런어웨이에 설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발 가르랜드(Val Garland), 세계적인 헤이 아티스트 스테판 란센의 총 70여개의 다른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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