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화장품 제조업체인 e.l.f. 뷰티가 자체적인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재탄생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회사로 매각될 것인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미국 화장품 제조업체인 e.l.f. 대표와 회장에게 보낸 서한 초안에 따르면, e.l.f. 뷰티는 실질적 투자자인 마라톤 파트너스 자산관리(Marathon Partners Equity Management)로부터 핵심 사업과 비용 삭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재편할 것을 촉구받아 향후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화장품 제조사인 e.l.f. 뷰티는 실질적 투자자자로부터 지난 수요일 회사 매각과 비용절감과 관련한 압박을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M) 증권거래소(NYMEX)의 e.l.f. 뷰티 종가는 13.44달러에 비해 연초 이후 40% 하락해 목요일 오후 13.27달러로 거래됐다.
뉴욕 헤지펀드 마라톤 파트너스 자산관리(Marathon Partners Equity Management)는 e.l.f. 뷰티의 8.5%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에 투자회사는 e.l.f. 뷰티의 대표 타랑 아민(Tarang Amin)에게 서안을 통해 회사 매각 또는 다른 전략적 움직임을 고려할 것을 회사에 촉구했다.
마라톤 파트너스 자산관리(Marathon Partners)의 마리오 시벨리(Mario Cibelli) 관리이사는 성명서를 통해 "이사회와 경영진이 현재의 전략을 실질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을 꺼려한다면, 유일하게 책임있는 대안은 경쟁력 있는 업체에게 경매를 통해 회사를 매각하는 것이다. e.l.f. 뷰티 브랜드는 여러 브랜드를 지원하도록 고안된 플랫폼의 오버 헤드와 고위 임원진을 위한 매우 관대한 보상 플랜을 포함해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 고 밝혔다.
마리오 시벨리 관리이사는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인내를 요구하면서 이익에 대한 부담과 내재 가치에 대한 할인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마라톤 파트너스 자산관리는 잠재 회사 구매자가 e.l.f. 뷰티 브랜드에 관심이 있고 소비자에게 신제품을 더 빨리 전달할 수 있는 회사의 플랫폼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화장품 사업에서 강력한 이점이다.
한편, 선트러스트(SunTrust -NYSE : STI)는 회사가 주당 17달러로 매수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제프리(Jefferies-NYSE : JEF)는 블룸버그 통신의 뉴스에 따라 e.l.f. 뷰티 주식을 주당 25달러에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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