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WWD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로레알(L'Oréal)과 스위스의 지조사(Gjosa)가 공동으로 수압이 낮은 샤워헤드와 물처럼 씻어내기 쉬운 샴푸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 사업 동참을 위해 협력했다.
프랑스 뷰티 브랜드와 스위스의 기술력이 만나 평균 8리터를 사용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단 1.5리터의 물을 사용하는 새로운 장비를 개발했다.
로레알 관계자는 "일부의 수압의 매개변수를 실질적인 컨디션으로 조절하여 물과 에너지 소비를 약 70% 가까이 절약할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물 소비량이 인구의 2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 세계 국가 중 2/3 가량이 물 부족 상황에 처하게 되는 문제점이 두 업체의 협력을 이끌어 냈으며 해당 제품을 개발하게 된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샤워 헤드는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의 미용실에서 테스트 중이며 성공하면 전 세계 전문 미용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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