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남성용 세면용품 브랜드 '킹 오브 셰이브스'(King of Shaves)는 2023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종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킹 오브 셰이브스(King of Shaves)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평생 사용 가능한 리필 용기인 금속으로 만든 코드제로(Code Zero)를 출시하고 새로운 용기 협력사인 서퍼스 어게인스트 시위리지(Surfers Against Sewerage)사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코드 제로 대상 제품은 면도, 스킨케어, 탈취제, 립밤, 헤어 스타일링, 구강케어 등으로 알루미늄과 코르크 재 포장 형식으로 포장되어 있다. 리필 용기는 100% 재활용 또는 생분해 가능한 포장제가 사용됐다.
이번 출시를 통해서 킹오브셰이빙은 새로운 온라인 구매 모델을 도입해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탄소 발자국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킹 오브 셰이브스(King of Shaves) 창립자 겸 집행위원장인 윌 킹(Will King)은 "1993년부터 우리는 남성과 여성을 위한 면도와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었으며 피부 발진, 화상, 통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왔다. 이제 지구상에서도 불필요하고 용납될 수 없는 바람직하지 않은 1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멈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매년 수백만 제품을 판매하는 책임있는 브랜드 제품 제조업체로서 우리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미래 세대에게 책임을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코드 제로 제품은 순환 경제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 그 이상으로 고객에게 제품과 환경 친화에 대해 만족을 드릴 것을 약속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우리의 코드 제로 제품은 '삶을 면도하는 것' 뿐 아니라 우리 지구와 유한 자원을 존중하는 설계됐다."
휴고 택홈(Hugo Tagholm), 서퍼 어겐스트 시웨지(Surfers Against Sewage) CEO는 "현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오염 수준은 이미 전 세계 사람들이 그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는 규모다. 킹오브셰이빙 같은 유명 브랜드가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매우 중요하다. 1회용 플라스틱의 감소 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선례를 위해 도전하는 킹오브셰이빙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 11월에 열린 플라스틱 프리 어워드(Plastic Free Awards)와도 파트너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 친화적 업체들과 공동으로 함께 일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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