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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수출활로 '2019 상하이 G-FAIR' 갔다

7월 23일 중소기업 52개사 현지 바이어 1200개사 일대일 수출상담 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중국 수출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경기도가 직접 상하이에 뛰어들어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7월 23일 오전 상하이에서 개막한 '2019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FAIR 상하이에는 경기도 50곳과 충청북도 2곳 등 모두 52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1,200여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화장품 기업으로는 새앙화장품, 세인디앤아이, 부강코스메틱, 피온테크, GMR, 하나리오 등이 G-FAIR 상하이에 참가했다.

 

올해는 미용건강 23개사와 가전제품 7개사, 식품 7개사, 생활용품 15개사 등 모두 52개사가 참가해 사전 매칭을 통해 선정된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시회에 방문하는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현지 우수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상하이'를 비롯한 션양, 충칭, 광저우 등 중국 내 4곳의 GBC를 통해 1,200여 개 사의 검증된 현지 바이어를 초청, 참가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해 개막 전날인 22일에는 중국 시장 동향 설명회를 열어 중국 온라인 시장 트렌트 강연을 통해 현지 진출성공 노하우를 전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글로벌 무역여건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공공기관과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거대시장에서 G-FAIR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침체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중국과 경제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상하이와 항저우를 방문하고 있다. 대표단은 상하이에 이어 오는 24일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탄생한 스타트업 도시 항저우를 방문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실무진과 항저우 창업투자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양 지역 스타트업의 실질적 협력강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표단의 방중은 대한민국우수상품전의 성공적 개최와 항저우와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도내 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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