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바스프(BASF Care Chemicals)는 100% 천연 활성 성분인 빅스엑티브(Bix'Activ)의 효능에 관한 피지 생성과 유성 아프리카 피부의 광택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했다.

빅사올레나(Bixa Orellana, 홍목) 씨앗의 추출물 성분인 빅스엑티브(Bix'Activ)는 모리셔스의 지원자에게 이 제품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프리카인의 피부는 피지를 더 많이 나와 특정 요구에 맞는 특별한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니즈는 그동안 끊임 없이 이어져 왔다. 실제로 피지의 과잉 생산과 이로 인한 유분 광택은 아프리카 피부에서 공통적인 관심사이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장품원료 업체인 BASF는 한 발표를 통해 "이 피부는 피지와 피부 지질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윤기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 전 세계 인구의 35%가 지성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성 피부용 화장품은 많이 개발됐으나 지금까지 개발된 지성용 화장품은 종종 아프리카 피부 타입에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성 피부는 피지를 생성하는 과잉 땀샘 때문이다. 이 과잉 피지 생성의 원인은 호르몬 변화에서 환경적 요인(예 : 날씨 또는 대기 오염)과 생활 양식(예 : 알코올 소비, 유제품과 설탕이 풍부한 식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올해초 시작된 빅스엑티브(Bix'Activ)는 피지선의 피지 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피지 생성을 줄여준다. 또 각질화를 유도하는 신호를 차단하고 결과적으로 모공을 다듬는데 도움이 된다.

BASF는 미생물의 독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 결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원료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빅스엑티브(Bix'Activ)는 활성 피지선 수를 50% 이상 줄이고 여포 피지 배설률을 70% 이상 떨어 뜨릴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됐다.

최근 BASF는 지성의 아프리카 피부에 대한 빅스엑티브(Bix'Activ)의 효능을 확인했다. 2018년 실시한 생체 연구를 통해 빅스엑티브(Bix'Activ)가 아시아 인구의 피지선 활동, 모공 크기와 피부 결점을 감소시키는 능력도 입증했다. 또 이번 모리셔스에서 실시된 새로운 위약 대조 임상 연구에서 아프리카 피부 유형의 고유한 특성에 대한 빅스엑티브(Bix'Activ)의 효능도 확인됐다.

BASF는 “이 연구는 연구 첫날(D0)에 비해 피부 표면으로 피지 배출이 44% 감소하고 유분 광택이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가 진단에서 상당수의 테스트 지원자들의 피부 상태가 93%는 피부가 이전보다 덜 지성이라고 생각한 반면, 90%는 피부가 더 건강해 보인다"고 답변해 이 원료의 효능을 입증했다.

빅스엑티브(Bix'Activ) 원료는 빅사올레나(홍목) 씨앗의 추출물로 활성 성분은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COSMOS 표준을 준수하며 NATRUE 인증 제형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원료 개발은 아프리카인 피부를 위한 맞춤형 퍼스널 케어 제품을 개발해 사하라 사막의 아프리카 미용 시장을 위한 소비자 중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BASF의 전략의 일부이다. 올해초 BASF는 나이지리아에 아프리카 소비자의 피부와 모발 관리 요구를 보다 잘 해결하기 위해 R&D센터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