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김윤정] 맥이 일본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과 협업해 일시적인 문신 키트를 런칭했다. 일본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은 패션 뿐 아니라 뷰티 시장에서도 가장 세련된 브랜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주 파리에서 열린 2020년 봄 런어웨이 쇼에서 헤어 아티스트 줄리앙 디 와이스(Julien d' Ys)는 빨간 가발을 주름진 둥근 모양에 얹어 거의 유니콘과 같은 형태를 선보였다. 레이 카와 쿠보(Ri Kawakubo) 브랜드의 디자이너이자 창립자는 1970년대에 라인을 설립한 후 몇 년 동안 런어웨이를 통해 익스트림 뷰티 룩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리앙 디 와이스의 이번 MAC과의 특별한 협업은 뷰티 시장 행보에서 첫번째 도전이다.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2020 가을 컬렉션의 두 번째 스킨 타투와 같은 패브릭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이너는 맥과 팀을 이뤄 브러시스트록(Brushstroke)24와 같은 다양한 맥 제품으로 자신 만의 일시적인 문신을 만들 수 있는 한정판 키트를 만들었다.
이번 키트는 브러시 블랙의 24시간 라이너, 블랙, 마운틴 에어, 나이트 트레일의 프로 롱웨어 아이 라이너, 포인트 블랙의 리퀴드 라스트 24시간 방수 라이너, 프렙 + 프라임 투명 마감 파우더와 같은 제품이 포함됐다.
이 제품은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2019 가을 컬렉션의 패브릭과 일치하는 재사용이 가능한 진공 밀봉 포장으로 제공된다. 이번 맥과 꼼데가르송 협업의 흥미로운 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는 실제 문신 피부를 모방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발타 사르 곤 잘스 피넬(Baltasar Gonzalez Pinel) 맥 메이크업 아티스트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검은 색의 가장 큰 색조 중 하나는 문신을 한 피부에서 볼 수 있는 색조이다. 희미한 문신의 검은 색 잉크는 흐릿한 따뜻한 파란색으로 변해 윤곽을 정의하고 음영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정확한 품질의 블루-블랙은 디자인의 치수와 배치를 향상시키고 문신의 깊은 개인적 행위를 변화시킨다. 그것은 단지 '바디 페인트' 대신 '바디 문학'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흥미로운 슈퍼 한정판 제품은 파리의 도버 스트릿 퍼퓸 마켓(Dover Street Parfums Market)에서만 10월 13일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또는 현지 맥 매장에서 키트가 아닌 포장을 포함하지 않은 개별 제품만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이 키트 제품은 이후 전 세계의 꼼데가르송 소유의 새로운 도버스트릿 패션,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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