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세계 최고의 고품질 제품 그룹인 엘비엠에치 모엣 헤네시(LVMH Moët Hennessy)는 2019년 1분기 매출이 16% 증가한 125억 유로(한화 약 16조 원)를 달성했다. 2018년 성장세가 2019년 1분기로 이어지면서 모든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과 그룹별 수익지표로 나타난 향수와 화장품(Perfumes & Cosmetics)에서 2019년 1분기 매출은 주로 상징적인 브랜드의 성과에 의해 9%가 증가했다. 크리스찬디올 향수(Parfums Christian Dior)는 두드러진 분기 성장율을 보였으며 상징적인 향수의 지속적인 활력을 보여 주는 한편 최근 새로운 향수 조이(Joy) 출시로 더욱 큰 이익을 달성했다.
메이크업에서는 루즈 디올(Rouge Dior)과 디올 스킨(Diorskin) 라인이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겔랑은 특히 아베 일 로얄 스킨케어와 루즈 G 립스틱의 지속적인 성장의 결과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달성했다. 향수 지방시(Parfums Givenchy)는 르 루즈(Le Rouge)와 프리즘 리브레(Prisme Libre) 메이크업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리하나(Rihanna)의 펜티 뷰티(Fenty Beauty)는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LVMH(엘비엠에치 모엣 헤네시) 비지니스 그룹별 수익 현황
LVMH 그룹은 이같은 2019년 1분기 실적에 대해 "올해 초 세계적인 환경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있지만 LVMH는 브랜드 개발과 비용에 대한 엄격한 통제력 유지와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투자 목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LVMH 그룹은 팀의 재능과 동기 부여, 사업 다각화와 수익의 지리적 균형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다시 한 번 명품 제품의 글로벌 리더십 위치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벨몬드(Belmond Ltd) 총회에서 LVMH가 발표한 Belmond 인수를 승인한 경우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LVMH 그룹은 큰 이벤트나 변경 사항이 발생하지 않아 그룹의 재무구조를 크게 변경할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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