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맞춤형 스킨케어 트렌드가 드디어 새로운 개발 경로를 찾았다.
스페인 맞춤형 제조회사인 프로콜루이데(Procoluide)의 지원을 받아 오토시스템(OTO-Systems) 스타트업은 산업 시스템의 모든 안전과 추적 가능성 이점을 앞세운 개인맞춤형 공산품 '에포니마'(Eponyma) 브랜드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매장이나 가정에서 제조되는 대부분의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은 위생, 추적성, 조제 균일성과 투약 준수와 관련된 중요한 검열을 준수하기 어려웠다.
오토시스템(OTO-Systems)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CEO)인 플로렌트 파스칼(Florent Pascal)은 “소비자에게 안전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하면서 맞춤형 화장품의 안전을 보장할 수있는 새로운 산업 시스템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 시스템은 화장품 산업에서 시행중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에 따라 개별적으로 제품을 자동으로 제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포니마(Eponyma) 웹사이트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프로필을 만들어 자신의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적 요소와 내재적 요소를 기입한다. 이 프로파일에 따라 변형 가능한 알고리즘은 15,000가지 이상의 가능한 조합 중에서 맞춤형 활성 복합체를 결정한다. 소비자는 질감이 풍부하거나 가벼운 크림, 세럼 등과 같은 포뮬러의 제형이나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 이 제품에 개인이름을 기입해 개인 맞춤을 완성할 수 있다.
주문은 생산라인으로 실시간 전송되므로 즉시 제품을 제조할 수 있으며 제조된 제품은 48시간 이내에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모든 제품은 고유하며 추적 가능할 수 있도록 고유한 공식과 배치 번호를 부여한다.
플로렌트 파스칼(Florent Pascal) CEO는 “우리는 완벽한 제품 추적이 가능함을 보장하고 필요한 경우 사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단일 제품 샘플을 보관한다. 개인맞춤에 따라 모든 제품은 서로 다른 제품 간의 교차 오염을 피하기 위해 고유한 개개인 제품을 제조하는 생산라인의 시스템을 즉시 자동으로 세척하고 멸균한다.
이 개인맞춤형 화장품은 모든 소비자와 자신의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20대부터 80대까지 관련된 대부분의 문제(수분공급, 노화방지, 광채, 자외선차단 등)를 해결할 제품을 제공한다. 이러한 다기능
제품은 조성에 따라 50ml 에어리스 유리병으로 EUR 76~EUR 99에 구입할 수 있다.
플로렌트 파스칼(Florent Pascal) CEO는 “소비자로부터 받은 첫 번째 의견은 훌륭하다. 그들은 개인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는 자신만을 위한 개인 제품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무척 좋아했다”라고 즐겁게 설명했다.
이 최초 시작 기업은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현재 프랑스에 첫 번째 워크숍을 개설하고 얼굴관리 이외의 다른 분야로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프랑스 시장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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