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WW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씨 존슨(SC Johnson)은 캘리포니아 선 스크린 브랜드인 '쿨라'(Coola) 지분을 대량으로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에스씨 존슨(SC Johnson)의 선케어 제품 부문에 대한 두 번째 투자로 에스씨 존슨의 계열사에서 지난 6월 다른 선케어 제품 브랜드인 '썬범'(Sun Bum)을 인수했다.
에스씨 존슨과 쿨라는 공동 발표문에서 “에스씨 존슨(SC Johnson)은 쿨라(Coola)와 계약을 체결해 에스씨 존슨이 회사의 최대 투자자가 됐다. 쿨라(Coola)와 쿨라사의 브랜드는 에스씨 존슨과 함께 사람과 환경에 더 적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WWD는 보도했다.
에스씨 존슨(SC Johnson)은 거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쿨라(Coola)의 매출 3,000만 달러(한화 약 348억원)으로 PEG를 추정했다.
미네랄 선 스크린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화학 제품이 자연의 청정 유지에 해롭다는 것 뿐 아니라 클린 뷰티와 웰네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증가하고 화학 선 제품이 해양의 자연을 헤친다는 점 등의 이유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ood and Drugs Administration)은 일부 화학 선 스크린이 금지되고 더 엄격한 라벨링 요구 사항이 적용될 수 있는 규제 변경 등 점차 화학 선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 되어가고 있어, 이번 에스씨 존슨의 쿨라 지분 매입은 에스씨 존슨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투자로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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