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레브론의 2019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둔화됐다. 레브론은 2018년 3개월과 비교해 순매출이 8.9% 감소한 5억 6,680만 달러(한화 약 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표 브랜드인 레브론 세그먼트와 알메이(Almay), 밋첨(Mitchum), 큐텍스(Cutex) 등과 같은 브랜드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는 매출이 각각 11.1%, 12.4% 두자리 수가 감소했다. 반면, 엘리자베스 아덴은 유일하게 3.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470만 달러(한화 약 552억원)로 증가한 반면, 회사의 순손실은 비용 최적화로 1,670만 달러(한화 약 196억원)로 증가했다.
레브론은 소매업체의 재고 감소와 전체 카테고리 감소에 따라 시그니처 브랜드의 메이크업 제공으로 판매 감소가 실적 저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아덴은 국제 시장에서 프레미엄 브랜드 강세를 힘입어 성장세를 보여 줬다.
레브론의 데브라 펄만(Debra Perelman) CEO는 “북미 비즈니스의 부정적인 결과에 실망한 반면 엘리자베스 아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력한 성장과 중국, 여행소매,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확장에 만족하고 있다. 레브론 브랜드는 전체 카테고리 감소와 고객 재고 감소, 계획된 거래 재고 레벨 관리에 의해 계속 영향을 받았다. 우리는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익성이 증가하고 이전에 발표된 비용절감을 달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용 최적화 프로그램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Revlon #레블론 #엘리자베스아덴 #3분기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