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J-뷰티 리더 시세이도가 거시적인 발전을 목표로 직원, 구조, 조직 변경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시세이도 그룹은 거시적인 발전을 위한 변화의 동력에 힘을 가하기 위해 변환협력(Corporate Transformation)부서를 설립하고 소비자와 시장 정보 부서를 신설해 거시 경제학,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일본 자회사에서 엘리서(Elixir)와 아네사(Anessa) 브랜드 단위를 흡수해 2개의 별도 브랜드 단위를 통합한다. 동시에 시세이도는 부분적인 조직 개혁을 실시해 클리데퓨뷰티(Cle de Peau Beaute)와 시셰이도 브랜드(Shiseido Brand Unit)과 함께 글로벌 명성 브랜드 부서를 해체하고 긴자 글로벌 브랜드 유닛을 설립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부서를 해체하고 운영을 공급망 전략 부서와 비즈니스 혁신 부서에 통합했다. 운영 네트워크에 2개의 새로운 부서인 공급 네트워크 기초 개발 부서와 글로벌 브랜드 S&OP 부서를 신설했다. 또 연구개발(Research & Development) 도메인의 이름을 연구개발혁신(Research & Innovation)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후지와라 겐타로(Kentaro Fujiwara )와 스즈키 유카리가(Yukari Suzuki )는 최고경영진으로, 아노 히로미(Hiromi Anno), 미카 이노우에(Mika Inoue), 아키히로 미우라(Akihiro Miura), 나카무라 미노루(Minoru Nakamura), 아츠 노리 타카노(Atsunori Takano), 우시 츠 토시노부 우메츠(Toshinobu Umetsu )는 모두 회사의 임원로 승진하면서 조직 전체에서 여러 직책을 변경했다.

이러한 조직 변화는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의 엘릭서(Elixir)와 아네사(Anessa) 브랜드 뿐 아니라 회사 전체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반면, 긴자 브랜드 비즈니스의 목표는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