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김윤정] 영국의 화장품 조사 플랫폼인 코스메티파이(Cosmetify)는 2019년 세계 뷰티 주요 사항 요약을 제공하는 분기별 지수의 최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발표에 따르면, 후다뷰티(Huda Beauty), 아나스타시아 비버리 힐스(Anastasia Beverly Hills), 맥 코스메틱스(MAC Cosmetics), 이브로쉐(Yves Rocher), 밀바이 피렌체(Mill by Florences)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TOP 5로 선정됐다.

코스메티파이(Cosmetify)에 따르면, 두바이에 본사를 둔 후다 뷰티(Huda Beauty)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1위를 차지했다.

코스메티파이는 구글 트렌드에 표시된 소비자 관심 증가, 매월 전체 브랜드 검색, 인스타그램 해시 태그, 팔로어 수, 소셜 플랫폼을 반영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2019년 가장 인기있는 10가지 뷰티 브랜드를 선정했다.

1위는 후다 뷰티(Huda Beauty)가 차지했고 2위는 아나스타샤 비버리힐스(Anastasia Beverly Hills), 3위는 맥 코스메틱스(MAC Cosmetics), 4위는 이브로쉐(Yves Rocher), 5위 밀바이 피렌체(Florence by Mills)가 차지했다. 또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가 6위를 차지했고 제프리 스타 코스메틱스(Jeffree Star Cosmetics)가 7위를,로드 코스메틱스(Rude Cosmetics)가 8위를, 메이블린(Maybelline)이 9위를, 포레오(Foreo)가 10위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선정된 후다뷰티는 설립자 후다 카탄(Huda Kattan)이 대표로 있으며 지난 6년 동안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2019년 뷰티 블로그를 현재 12억 달러 규모의 제국으로 탈바꿈 시켰다. 후다 카탄은 2019년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과 카일 제너(Kylie Jenner)에 앞서 뷰티 업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지명됐다. 약 4,000만 명의 소셜미디어 사용자를 보유한 후다는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중 한명이며 스폰서 게시물 당 미화 18,000달러(한화 약 2,000만원)을 받고 있다.

2019년 크리스틴 Ess(Kristen ESS), 제프리 스타(Jeffree Star), 올레 헨릭슨(Ole Henriksen)이 등장하면서 2019년에 떠오르는 뷰티 스타(Google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에 비해 소비자 관심사가 가장 높게 증가한 개인)도 보고서에 공개됐다.

또 코스메티파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 순위도 공개했다. 이 순위는 구글(Google)의 월평균 검색량 기준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이브로쉐(Yves Rocher) 2,169,32가 차지했으며 2위는 더 바디샵(The Body Shop) 861,020이, 3위는 클리니크(Clinique) 757,710가, 4위는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600,280가, 5위는 메이블린(Maybelline) 581,110이 차지했다. 또 글로시에(Glossier) 538,440가 6위를 차지했고 도브(Dove) 450,000가 7위를,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 434,650이 8위를, 맥 코스메틱스(MAC Cosmetics) 423,56이 9위를, 후다뷰티(Huda Beauty) 395,69가 10위를 차지했다.

물론 이같은 결과는 2019년 미국이 가장 선호하는 뷰티 브랜드이고 프랑스의 유산 브랜드 이브로쉐(Yves Rocher)가 캐나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그 결과는 국가마다 크게 다르게 나타났다. 로레알의 메이블린은 남아메리카에서 강하고 나투라(Natura)의 더바디샵(The Body Shop)은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브랜드 조사 발표 뿐 아니라 이번 연구는 인스타그램(후다뷰티, 맥 코스메틱, 돌체앤가바나)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업체, 이웃추가가 많은 업체(피렌체 바이 밀스, 머시 핸디, 제프리스타), 또는 태그가 가장 많은 업체(후다뷰티, 아나스타시아 비버리힐스) 등의 결과도 동시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