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내년 3월 14일부터 시행되면서 맞춤형 화장품이 2019년 한해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R&D) 분야를 뜨겁게 달군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또 천연 화장품 등 친환경 관련 이슈는 R&D와 해외 화장품 원료, 화장품 원료 성분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코스인은 2019년 송년특집으로 '2019년 화장품 R&D 이슈는?'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국내외 화장품 원료와 소재, 특허기술, 부자재, R&D 등 관련 분야 이슈를 정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화장품 회사 연구원(연구소장, 책임자), 제조품질관리자(공장앙, 책임자, 담당자), 상품기획자, 대학 교수(화장품학과), 부자재 업체 관계자, 원료업체 관계자, 임상평가 업체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1. 2019년 연구개발(R&D) 분야 최대 이슈는?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맞춤형 화장품 |
80 | 66.7 |
천연 화장품 원료 |
56 | 46.7 |
더마코스메틱 |
53 | 44.2 |
기능성 화장품 |
46 | 38.3 |
항오염 화장품 |
25 | 20.8 |
기기 관련 화장품 |
24 | 20.0 |
4차산업 관련 화장품 |
22 | 18.3 |
지속가능 발효소재기술 고도화 |
9 | 7.5 |
초고보습 |
8 | 6.7 |
주름방지 화장품 |
5 | 4.2 |
2019년 국내외 R&D 분야 최대 이슈로는 80명(66.7%)이 응답한 '맞춤형화장품'이 선정됐다. 복수응답이 가능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연 화장품 원료'(56명, 46.7%)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더마코스메틱'(53명, 44.2%)도 3위를 차지하며 변함없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맞춤형화장품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것은 내년 3월 14일부터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이 시행되는 것과 큰 관련이 있다. 맞춤형화장품은 개인의 피부타입과 선호도 등을 반영해 판매장에서 즉석으로 제품을 혼합, 소분한 제품이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할 지방청에 신고해야 하며 판매장마다 혼합, 소분 등을 담당하는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한 조제관리사를 둬야 한다. 조제관리사 국가자격 시험은 연 2회 시행되며 내년 2월 22일 1차 자격시험이 치러진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천연 화장품 원료는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오르며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내 업계는 친환경 이슈와 맞물려 COSMOS 인증, 천연화장품 인증제도 시행에 대비한 '클린 뷰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화장품에 피부과학의 전문성을 더한 더마 코스메틱 역시 여전히 업계의 뜨거운 화두로 꼽혔다.
표2. 2019년 화장품 부자재 분야 최대 이슈는?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화장품 용기 |
61 | 50.8 |
플라스틱 생분해성 수지로의 전환 |
57 | 47.5 |
해양플라스틱 관련 사용량 저감 및 환경대응 활동 |
48 | 40.0 |
소용량 포장 (파우치 화장품) |
37 | 30.8 |
독창성 |
31 | 25.8 |
내용물과 연계한 품질 및 안정성 강화 |
24 | 20.0 |
화장품 조성물 |
19 | 15.8 |
고단가 아크릴용기나 헤비블로우용기 등에서 단가가 저렴한 용기로 전환 |
19 | 15.8 |
화장용 도구 |
18 | 15.0 |
부자재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화장품 용기'(61명, 50.8%)가 최대 이슈로 꼽혔다. 또 '플라스틱 생분해성 수지로의 전환'(57명, 47.5%)과 '해양 플라스틱 관련 사용량 저감 및 환경대응 활동'(48명, 40.0%)도 지난해처럼 '톱3'에 올랐다.
이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공포가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플라스틱이 생태계 파괴와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과 전쟁을 치르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화장품 용기 등 부자재에서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자연 분해가 가능한 환경 친화 소재를 사용하는 등 화장품 업계의 연구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표3. 2019년 화장품 원료 분야 최대 이슈는?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천연 원료 |
95 |
79.2 |
안티폴루션 |
66 | 55.0 |
기능성 원료 |
62 | 51.7 |
국내 식물자원 활용 원료개발 |
43 |
35.8 |
블루라이트 |
38 | 31.7 |
한방 고유처방 화장품 원료 개발 |
11 | 9.2 |
유기농 원료 |
1 |
0.8 |
나고야의정서 대응 방안 |
1 |
|
알러젠 성분 표기 |
1 |
0.8 |
미생물 소재 원료 |
1 |
0.8 |
일본 수입원료 |
1 |
0.8 |
원료 분야에서도 환경 이슈는 두드러진다.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던 '천연 원료'와 '안티폴루션'은 올해 역시 각각 95명(79.2%)과 66명(55.0%)으로 각각 1, 2위에 올랐다.
소비자들의 천연 화장품 구매가 많아지면서 천연 원료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심화로 안티폴루션 제품에 대한 실효성과 관심도 여전히 뜨겁다. 이런 소비자의 요구가 원료 시장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는 것이다.
표4. 2019년 OEM 분야 최대 이슈는?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매출 성장 도모 |
65 |
54.2 |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의 국내 화장품 산업 고착화 우려 |
51 |
42.5 |
중국 화장품 행정허가(NMPA) 승인 |
47 |
39.2 |
전년 대비 매출 증가 및 감소 업체간 명암교차 뚜렷 |
43 |
35.8 |
M&A 통한 회사 규모 확대 |
27 |
22.5 |
빅2 여전히 증가하는 제조업체, GMP 적합업소 증가 |
22 |
18.3 |
곳곳에 인재난, 인재 돌려막기 |
22 |
18.3 |
국내 제조 자외선차단 제품의 미국 OTC 대응 전개 필요성 대두 |
15 |
12.5 |
제조업자 표기 삭제 |
1 |
0.8 |
OEM 분야 최대 이슈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매출 성장 도모'가 64명(53.8%)으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고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의 국내 화장품산업 고착화 우려'(51명, 42.9%)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최근 해외 진출에 대한 OEM 업계의 고민이 묻어나는 부분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OEM 업체들은 계속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 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 공장을 만들어 중국 업체들에 직접 납품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컸다. 고착화 우려는 지난해에도 응답률 2위를 보였는데 올해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와 함께 '중국 화장품 행정허가(NMPA) 승인' 이슈도 47명(39.5%)으로 3위를 차지해 중국 시장 흐름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표5. 2019년 국내 화장품 원료 관련 최대 이슈는?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기능성 화장품법 개정과 관련된 소재군(아토피피부용 피부장벽 강화소재 등) |
94 | 78.3 |
바이오 발효 소재 |
59 | 49.2 |
마스크시트 |
33 | 27.5 |
제주, 남원 등 천연화장품 원료 개발 사례 증가 |
28 | 23.3 |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등 원료박람회 성황 |
26 | 21.7 |
실리콘 관련 이슈 |
22 | 18.3 |
유기농인증 |
1 | 0.8 |
'기능성 화장품법 개정과 관련된 소재군(아토피 피부용 피부장벽 강화 소재 등)'(94명, 78.3%)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화장품 원료 관련 최대 이슈로 선정됐다. 자외선 차단 제품을 비롯해 여드름 완화 제품, 아토피 완화 화장품처럼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이와 함께 '바이오 발효 소재'(59명, 49.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지난해 응답률이 13.6%에 그쳤던 바이오 발효 소재 이슈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진 것은 발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소재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 '마스크시트'(33명, 27.5%)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뜨거웠다.
표6. 2019년 해외 화장품 원료 관련 최대 이슈는?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친환경 그린케미스트리 |
90 |
75.0 |
감성화장품 소재 |
49 | 40.8 |
피부 보습소재 |
46 | 38.3 |
블루라이트 소재 |
41 | 34.2 |
나고야의정서 |
31 | 25.8 |
해외 화장품 원료 관련 최대 이슈로는 '친환경 그린케미스트리'(90명, 75.0%)가 꼽혀 전세계적으로 환경 관련 이슈가 뜨겁다는 것을 보여줬다.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의 원료, 생산, 사용, 폐기, 재활용 등 전 과정에서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그린케미스트리에 대한 관심은 생태계가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이라는 의미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와도 연결된다. '감성화장품 소재'(49명, 40.8%)와 '피부 보습소재'(46명, 38.3%), '블루라이트 소재'(41명, 34.2%)' 등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표7. 2019년 주목받은 화장품 원료 성분 소재는?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환경친화 천연소재 |
45 | 37.5 |
병풀추출물 |
37 | 30.8 |
블루라이트 등 자외선 차단제 |
26 | 21.7 |
세라마이드 등 지속형 보습소재 |
25 | 20.8 |
유산균 |
20 | 16.7 |
줄기세포배양액 |
19 | 15.8 |
바이오셀룰로오스 등 마스크 시트 |
19 | 15.8 |
유기농 소재 |
19 | 15.8 |
하이드로겔 마스크 |
18 | 15.0 |
발효 소재 |
16 | 13.3 |
이데베논 |
15 | 12.5 |
펩타이드 |
13 | 10.8 |
하이아루론산 |
12 | 10.0 |
성장인자 소재 |
12 | 10.0 |
아토피용 한방 추출물 |
9 | 7.5 |
미백 기능 소재 |
8 |
6.7 |
비소보톨 알파 메이트 등 |
6 | 5.0 |
아스타잔틴 |
6 | 5.0 |
식물세포 |
6 | 5.0 |
리포좀 |
6 | 5.0 |
한방 소재 |
4 | 3.3 |
나노에멀젼 원료 |
4 | 3.3 |
베타글루칸 |
3 | 2.5 |
동백나무 잎 천연 항균제 |
2 | 1.7 |
달팽이 크림 |
2 | 1.7 |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올 한해 주목받은 화장품 원료 성분 소재에서도 잘 드러난다. '환경친화 천연소재'(45명, 37.5%)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 '병풀추출물'(37명, 30.8%)과 '블루라이트 자외선 차단제'(26명, 21.7%), '세라마이드 등 지속형 보습소재'(25명, 20.8%)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는 병풀추출물과 피부 노화와 주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자기기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차단제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표8. 2019년 주목받은 화장품 제형 기술은?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감성마케팅용 제형 |
49 |
40.8 |
트랜스포밍 등 |
46 |
38.3 |
마이크로 캡슐 |
35 | 29.2 |
펩타이드 |
32 | 26.7 |
시그니처 오일 세럼 |
32 | 26.7 |
쿠션 파운데이션 |
27 | 22.5 |
다기능 제형 |
26 | 21.7 |
비주얼 제형 |
25 | 20.8 |
PIT제형 |
10 | 8.3 |
구슬 파운데이션 제형 |
9 | 7.5 |
피커링 에멀전 |
8 | 6.7 |
메탈옥사이드 |
3 | 2.5 |
내추럴 논이슈 심플 제형 |
1 | 0.8 |
표9. 2019년 화장품 특허기술 중 가장 향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은?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미세먼지, 중금속 차단관련 특허 |
68 |
56.7 |
블루라이트 차단 기술 |
41 | 34.2 |
안티에이징 마이톡스 |
27 | 22.5 |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 |
25 | 20.8 |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
24 | 20.0 |
디톡스 효과 발효 추출물 |
23 | 19.2 |
콜라겐 필러 |
18 | 15.0 |
인캡슐레이션 기술 |
15 | 12.5 |
자외선 차단 기능성 에어쿠션 |
14 | 11.7 |
2단계 마스크시트 |
11 | 9.2 |
쿠션형 화장품 용기 |
10 | 8.3 |
마이셀라 클렌징 티슈 |
9 | 7.5 |
나노 입자 |
9 | 7.5 |
바이 컨티니어스 마이크로에멀젼 |
7 | 5.8 |
'감성마케팅용 제형'(49명, 40.8%)과 '트랜스포밍'(46명, 38.3%)은 올 한해 주목받은 화장품 제형 기술로 꼽혔다. 고기능성 중심이었던 화장품 개발 방향이 기능성과 뷰티, 재미와 감성을 아우르는 오감 충족 형태로 바뀌면서 감성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젤 타입으로 문지르면 오일로 변하는 등의 제형이 바뀌는 트랜스포밍 화장품은 기능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에 자리했다. '마이크로 캡슐'(35명, 29.2%)과 '펩타이드'(32명, 26.7%)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화장품 특허기술 가운데 가장 향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로는 '미세먼지, 중금속 차단관련 특허'(67명, 56.3%)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1위에 올랐던 이슈였다는 점에서 미세먼지와 중금속의 위협으로부터 피부를 케어하는 안티폴루션 관련 연구가 뜨겁다는 반증이다. '블루라이트 차단기술'(41명, 34.5%) 역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업계 차원에서 연구가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표10. 2019년 히트 화장품은?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천연 성분 화장품 |
47 | 39,2 |
탈모 샴푸 |
35 | 29.2 |
이데베논 앰플 |
30 | 25.0 |
민감성 화장품 |
26 | 21.7 |
에어 쿠션 |
20 | 16.7 |
올인원 제품 |
17 | 14.2 |
크림스킨 |
14 | 11.7 |
패치 국소 케어 |
13 | 10.8 |
남성 케이크업 |
13 | 10.8 |
에센스 커퍼 팩트 |
13 | 10.8 |
마일드 선케어 |
10 | 8.3 |
마스크팩 |
10 | 8.3 |
헤어 에센스 |
8 | 6.7 |
기능성 크림 |
8 | 6.7 |
셀프 스케이프 화장품 |
8 | 6.7 |
캡슐스프레이 |
7 | 5.8 |
물크림 |
6 | 5.0 |
잡티 세럼 |
6 | 5.0 |
아이크림 |
5 | 4.2 |
틴트 |
4 | 3.3 |
슬리밍 |
2 | 1.7 |
베이비 제품 |
1 | 0.8 |
'천연 성분 화장품'(47명, 39.2%)은 지난해에 이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은 히트 화장품 1위에 꼽혔으나 가장 눈여겨볼 것은 '탈모 샴푸'(35명, 29.2%)의 급부상이다. 지난해 응답자가 단 1명에 그쳤던 탈모 샴푸가 2위에 오른 것은 그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업계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탈모샴푸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홍콩, 대만,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하고 있어 K-뷰티의 재발견을 기대하게 한다. 또 안티에이징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데베논 앰플'(30명, 25.0%)이 히트 상품 3위에 올랐다.
표11. 2019년 화장품 용기, 패키지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FUN 체감형 용기 |
53 |
44.2 |
종이 패키지 |
51 | 42.5 |
홀로그램 |
36 | 30.0 |
플라스틱 외부 패키지 |
28 | 23.3 |
3중 기능성 용기 |
24 |
20.0 |
유리 |
17 | 14.2 |
2중 기능성 용기 |
17 | 14.2 |
표12. 2019년 대표적인 상품개발 키워드를 뽑는다면?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메디컬(코스메슈티컬, 더마) |
71 |
59.2 |
가성비/가심비 |
61 |
50.8 |
미니멀리즘(성분 최소화) |
46 | 38.3 |
뷰티 디바이스(기기 결합) |
34 | 28.3 |
맞춤형 |
27 | 22.5 |
신기술 융합(NT, BT) |
24 | 20.0 |
올인원(멀티) |
18 |
15.0 |
크로스오버(이종간 결합) |
15 | 12.5 |
어반폴루션 |
15 | 12.5 |
기초+컬러 |
4 | 3.3 |
고객 참여형 |
1 | 0.8 |
올 한 해 화장품 용기, 패키지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FUN 체감형 용기'(53명, 44.2%)와 '종이 패키지'(51명, 42.5%)가 난형난제였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기능이 더해진 FUN 체감형 용기는 감성 마케팅, 종이 패키지는 친환경 이슈와 관련이 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대표적인 상품개발 키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메디컬'(71명, 59.2%)이 차지했다. '코스메슈티컬'(64명, 5339%)은 올 한해 가장 주목받았던 화장품 키워드 1위로도 꼽혔다. 실제 피부 변화 등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코스메슈티컬과 더마 메디컬 코스메틱 등 메디컬이 더해진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가성비/가심비'(61명, 50.8%) 항목도 절반 이상을 차지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효능을 기대하고 심리적인 만족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
표13. 2019년 가장 주목받았던 화장품 키워드를 꼽아 본다면?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코스메슈티컬 |
64 |
53.3 |
환경방어 |
48 | 40.0 |
바이오 발효 |
38 | 31.7 |
가성비 |
28 | 23.3 |
복합/멀티기능 |
27 | 22.5 |
안티에이징 | 23 | 19.2 |
초고보습 |
22 | 18.3 |
블루라이트 차단 |
22 | 18.3 |
여드름 |
14 | 11.7 |
멀티펑셔닝 |
11 | 9.2 |
클렌징 |
8 | 6.7 |
초저가 |
6 | 5.0 |
화이트닝 |
3 | 2.5 |
탈모 |
1 | 0.8 |
내년 가장 주목받을 화장품 기술과 새롭게 떠오르는 R&D 분야 핫 이슈를 예상하는 질문에는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효능 중심의 제형 차별화'(40명, 33.3%)와 '미세먼지 대응 환경 방어 화장품'(38명, 31.7%),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응용기술'(37명, 30.8%), '효능을 담보하면서 비주얼 효과를 부여하는 제형'(33명, 28.3%)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피부효능 평가기술'(13명, 10.8%)까지 포함한다면 효능 중심 기술 이슈가 내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는 내년에도 뜨거울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티폴루션 기술 개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표14. 2020년 가장 주목받을 화장품 기술과 새롭게 떠오르는 R&D 분야 이슈를 예상한다면? (복수응답)
설문 문항 |
설문자(명) |
응답률(%) |
효능 중심의 제형 차별화 |
40 | 33.3 |
미세먼지 대응 환경 방어 화장품 |
38 | 31.7 |
microbiome 응용기술 |
37 | 30.8 |
효능을 담보하면서 비주얼 효과를 부여하는 제형 |
34 | 28.3 |
감성 코스메틱 연구개발 |
30 | 25.0 |
천연화장품 관련 원료 |
29 | 24.2 |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소재 개발 |
29 | 24.2 |
한국 고유의 화장품 원료 |
29 | 24.2 |
트랜스 포머 제형 |
14 | 11.7 |
피부효능 평가 기술 |
13 | 10.8 |
한국형 콜로이드 계면 과학 응용기술 |
12 | 10.0 |
자원 순환형 지속가능소재 생산기술 |
12 | 10.0 |
바이오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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