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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존슨앤존슨 알렉스 대표, 미국 의회 청문회 참석 거부

탈크 제품 '발암 물질' 안전성 조사 요구, 알렉스 대표 대신 탈크 테스트 전문가 등 파견 제안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알렉스 고르스키 대표(Alex Gorsky CEO)는 탈크 기반 제품에서 발견된 발암 물질에 대한 의회 청문회에 참석하기를 거부했다.

 

 

미국 의회 청문회는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으며 공식적으로 소송중에 있는 존슨앤존슨 석면 제품 구매자와 수많은 관련 소송에 대해 자세한 파악을 위해 회사 제품의 석면 포함 여부와 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제 및 소비자 정책에 관한 하원 소위원회는 '회사를 수용하려는 반복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존슨앤존슨 고르스키(Gorsky) 대표는 증언 초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원 패널 회장 민주당 라자 크리스 나모 오르 티(Raja Krishnamoorthi) 의원은 "고르스키는 이미 확정했던 분과위원회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 주제에 대해 여론을 공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존슨앤존슨 대변인 어니 키니츠(Ernie Knewitz)는 "소위원회에 반복적으로 말한 것처럼 고르스키가 무조건적인 거부하는 것이 아니며, 이 문제 관한 전문가에게 우리는 대표(CEO)의 증언 요청을 이미 정중히 거절했다”며 소위원회를 비난했다.

 

존슨앤존슨은 이러한 청문회 출두에 대표인 고르스키를 대신해 탈크 테스트 전문가나 소비자 제품담당 존슨앤존슨 임원을 파견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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