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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 시스템 이용건수 900만건 돌파

58개 국가 화장품 규제 정보 4,000여건 제공, 중문 검색, 일괄 검색 기능 추가 편의성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의 누적 조회수가 12월 현재 9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 시 필요한 원료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2012년부터 국가별로 상이한 화장품 규제 정보, 국내외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통합정보 시스템에는 한국, 중국, EU, 아세안, 뉴질랜드, 터키, 걸프연합 등 58개 국가의 화장품 규제 정보(사용금지, 사용한도 23,000여건)와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보(연구원, 미국 CIR, 유럽 SCCS, 유럽 Moleuclar Networks) 4,000여건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중국의 사용 가능 원료 목록에 대한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올해에는 호주의 NICNAS(화학물질청)의 등록원료와 국내 천연, 유기농 사용 가능원료에 대한 자료가 추가됐으며 사용자 검색 편의성을 위해 중문 검색과 일괄 검색 기능(엑셀 파일을 활용한 여려 원료를 일괄 검색)을 신규로 개발해 내년 1월 2일부터 홈페이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은 컴퓨터 모델을 이용해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독일의 Molecular Networks와 협무협약을 통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 화장품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발암성 등 7개 독성항목 14개 endpoint, QSAR, TTC 등 무료 제공

 

현재 유전독성, 발암성, 피부감작성, 간독성, 생식 독성 등 7개의 독성항목과 14개 endpoint와 QSAR(Quantitative Structure Activity Relationships), TTC(Threshold of Toxicological Concern) 등을 기능을 연구원 홈페이지 가입 기업 회원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QSAR(Quantitative Structure Activity Relationships)는 구조, 활성의 정량적 관계를 분석해 안전성을 예측하는 기법이며 TTC(Threshold of Toxicological Concern)는 노출되는 양을 바탕으로 독성학적 자료가 거의 없는 물질을 스크리닝하는 기법을 말한다.

 

올해는 Read-Across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피부 자극성 등의 독성항목을 추가해 내년 1월 2일부터 홈페이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Read-Across(RA)는 유사화학물의 성질을 이용하는 독성 데이터를 채우는 기법이다.

 

연구원은 “향후에도 업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이며,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과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ii.re.kr) ⟶ 국내외 화장품 원료 정보(http://cis.kcii.re.kr) ⟶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 바로가기 또는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바로가기(http://csp.kcii.re.kr/)를 하면 된다. 무료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연구원 안전성연구팀(031-372-1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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