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P&G는 2020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 성장하고 순이익은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P&G 사업 중 뷰티 사업은 전년 대비 8% 증가해 유기적 성장 부분 중 가장 크게 성장한 카테고리였다. 이중 헤어 관련 사업은 4%, 건강관리는 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P&G는 스킨케어와 퍼스널케어 두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신제품과 가격인상으로 매출이 두자릿수로 증가됐고 모발관리는 프리미엄 혁신의 영향으로 한자릿수 증가를 기록해 유기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퍼스널케어와 화장품 FMCG 대기업인 P&G는 이러한 2분기 성장에 힘입어 2020회계연도 매출 성장 전망을 3~5% 범위에서 4~5% 범위로 상향 조정했으며 주당성장률은 이전에 예측한 5~10% 범위에서 8~11%로 증가 예상치로 수정했다.
P&G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회장 겸 CEO는 “우리는 또 다른 강력한 유기적 매출 성장률, 주당 핵심 수입과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돌려주게 됐다. 우리의 강력한 상반기 실적을 통해 이러한 각 지표에서 전체 회계 연도에 대한 전망을 더욱 높이고 주주들에게 배당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우리는 경쟁이 치열하고 거시 경제적인 환경에서 강력한 현금 창출과 함께 현금과 현금흐름이 균형을 이루도록 우수성, 생산성, 건설적인 전략을 수행하고 P&G의 조직과 문화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성장과 앞으로 전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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