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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지난해 미국 화장품시장 23조 5,390억 기록

NPD그룹 발표, 2018년 대비 매출 큰 변동 없어 스킨케어 5% '증가', 메이크업 7% '감소'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지난해 미국 프레스티지 화장품 시장은 전년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스킨케어가 주목을 받는 반면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그룹인 NPD그룹에 따르면, 미국 프레스티지 화장품 시장은 2019년 182억 달러(한화 약 23조 5,3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전체 매출액은 메이크업이 7% 감소한 반면, 스킨케어는 5%가 증가했으며 향수 2%, 모발제품 16%가 증가했다.

 

 

지난해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70억 달러(한화 약 8조 8,669억원)로 여전히 미국 내 미용제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연간매출은 전년보다 -7%가 감소했다. 이같은 요인은 색조 메이크업 제품의 사용량이 전반적인 감소했기 때문이다.

 

NPD그룹은 최근 미국 여성의 4분의 1이 메이크업을 사용하지 않거나 이전보다 적게 사용한다는 것을 시빅 사이언스(CivicScience)와 함께 시장 조사기관의 최신 보고서인 '메이크업 변화의 얼굴'의 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 많은 여성들이 집에서 일하고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모습으로 캐주얼화 되어 가는 것이 색조 메이크업 제품의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NPD그룹 부사장 겸 뷰티산업 고문인 라리샤 젠슨(Larissa Jensen)은 "네추럴은 많은 산업, 특히 미용 분야에서 제품 구성 요소와 소비자가보다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려는 큰 화두다. 역사적으로 NPD 데이터는 4년에서 5년마다 색조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간의 전환을 감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색조 메이크업의 둔화는 향후 1~2년 내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킨케어는 59억 달러(한화 약 7조 4,735억 원)를 수입했으며 천연 성분 제품이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천연 브랜드는 전체 스킨케어 시장의 30%를 차지했으며 2018년에 비해 매출은 14%가 증가했다. 스킨케어 시장을 분석하면 클렌저와 모이스처 라이저와 같은 스테이플이 증가했으며 여드름 치료, 브라이트너, 각질 제거제, 립 트리트먼트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또 향수는 총 45억 달러(한화 약 5조 7,000억 원)가 판매됐으며 이는 향수(+49%)와 오드 퍼퓸(+9%)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중 명품 향수는 빠르게 급성장했지만 판매 실적을 주도한 카테고리 판매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역시 최고의 디자이너 브랜드 향수 제품이었다.

 

라리샤 젠슨 부사장 겸 고문은 “2019년 미용 산업을 특징 짓는 한 단어는 '붕괴'였다면, 2020년의 단어는 '연결'이다. 기술과 장치가 아니라 서로, 브랜드, 환경과의 인간 연결이다. 투명성과 지속가능성과 같은 주제가 더욱 중요해 짐에 따라 소비자는 구매 결정의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그에 따라 좋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야 할 것이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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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PD그룹  2019년화장품매출  23조5  3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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