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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브라질, 중남미 전용온라인몰 '올리바코스몰' 주목

국내 중소형 화장품 브라질, 중남미 진출 전문 플랫폼 500여개 제품 입점 판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남미 시장을 핵심 타깃으로 국내 화장품, 뷰티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는 올리바코스몰이 주목받고 있다. 아직 시기상조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최근 남미 시장에서 K-POP 등 한류 바람이 크게 일어나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K-뷰티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예전과는 달리 크게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등 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하게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올리바코스몰의 현황을 분석했다.   

 

# 올리바코스몰, 브라질 등 남미시장 진출 배경은?

 

최근 BTS 등 K-POP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한국에 대한 열풍이 높은 상태에서 브라질 등 남미 시장에서도 한국 제품, 특히 K-뷰티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리바코스몰이 브라질 등 남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뷰티 제품의 유통, 판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남미 시장은 지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그 특성상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시장이다. 그러나 국산 화장품은 시기적으로 브라질 등 남미인들의 구매의지와 맞아 떨어져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브라질은 천연자원, 농산물이 주요 수출품인 남아메리카의 대표적인 국가로 인구 2억 명이 넘어 남아메리카 최대 소비시장으로서의 가치는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브라질은 국민 1인당 소득이 15,000달러(2018년 기준)로 소비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이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점해 브라질과 남미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조기에 강화하고 기업 성장과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 올리바코스몰의 브라질 진출 배경이다. 올리바코스몰은 중장기적으로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를 중심으로 영어권까지 진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올리바코스몰은 온라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먼저 진입했지만 앞으로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사와 서버는 서울에 두고 있으며 지역 거점은 브라질 상파울로에 두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인접국가인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에서 중남미 지역인 멕시코, 쿠바 등으로 시장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남미 시장은 지리적으로 거리가 매우 멀고 브라질의 화장품 수입허가 기준이 매우 까다로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먼저 추진하게 된 것이 올리바코스몰의 전략이다.

 

올리바코스몰은 지난 2016년 ‘델리시아’ 브랜드로 커피 전자상거래와 도소매업 사업으로 시작했다. 2017년 브라질 화장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탐색하면서 브라질 유통망에 대한 지속적인 가능성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2019년 6월 브라질 현지 답사 후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9년 7월 ‘올리바 영(Oliveira Young)’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한편 본격적인 브라질 등 남미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현재 온라인몰 개발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진입을 위해 유통망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조사와 수입진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올리바코스몰, 남미 사회문화 이해 전문가 확보, 현지 유통망 네트워킹 구축

 

올리바코스몰은 한국과 브라질 화장품의 유통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언어(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영어)와 사회, 문화적인 이해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 유통망에 대한 이해와 유통망 확보(약국, 화장품 경로 1만여개의 조직과 판매망 구축)가 관건이었는데 이 또한 브라질 현지에서 해결하고 가망성 있는 대형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수입에 대한 충분한 경험도 보유한 전문인력으로 조직을 구축해 한국과 브라질 양측에서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화장품 소싱과 유통망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으로 인적구성을 이루고 있다. 고문은 유통망에 경험과 지식이 많은 외부인원을 두고 있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브라질 화장품 유통망 1만여개 이상 확보, 현지인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온라인몰 운영 차별화 

 

올리바코스몰은 무엇보다도 브라질과 남미 현지인의 문화, 습성과 성향, 제품 선호도, 디자인, 색상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로 된 온라인 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영어를 활용하지 못해 해외 구매가 어려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한국의 화장품과 관련 상품에 대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남미인들이 선호하는 사이트 개설에 중점을 뒀다. 오프라인에 앞서 온라인 몰을 운영하며 멤버십 제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브라질 화장품 유통망 1만여 개 이상을 확보한 상태이다.

 

 

유통망은 약국, 화장품 전문점 등이며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올리바코스몰은 화장품 R&D를 통한 기술력 제고와 정보 제공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몰 멤버십을 통한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사용정보를 축적해 빅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R&D에 빅데이터를 연계해 ‘남미인 화장품’ 개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국내 생산으로 진행해 화장품 업계에 파급효과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해외 시장, 특히 남미와 유럽,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소 화장품 기업과 인디 기업 중심의 브랜드관 오픈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의 장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활용할 중소화장품기업들의 많은 입점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 플랫폼 제공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들의 도매업체, 유통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플랫폼 대신 판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올리바 몰에 상품만 올려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중남미 화장품 시장 규모(좌)와 성장률(우) (단위 : 십억원, %)

 

 

# 중남미 화장품 시장, 2017년 654억달러 11.5% 성장, 온라인몰 30~50% 급성장

 

중남미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6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5%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온라인몰의 경우는 30~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 오히려 온라인몰의 성장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남미 화장품 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연평균 6.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중에 브라질이 중남미 화장품 시장 규모의 약 절반(49.1%)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멕시코(14.4%), 아르헨티나(8.3%), 칠레(5%), 콜롬비아(5%) 순이며 상위 5개국의 점유율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남미 시장에서 핵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중남미 화장품 시장은 올인원(All-in-One) 화장품, 화려한 색조 제품, 남성용 화장품, 유기농화장품, 천연화장품, 향수, 데오도란트 제품, 스킨케어 제품 순으로 판매가 많은데 올리바코스몰은이러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의 화장품을 선별해 브라질과 남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중 브라질의 개인위생용품, 향수, 화장품(HPPC, Higiene Pessoal, Perfumaria e Cosméticos) 산업은 32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경제악화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HPPC 산업은 최근 수년 동안 브라질 경제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 보이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브라질, 휴대폰, 앱 발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핵심고객

 

최근 브라질의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세대에 맞춰 IT를 통해 온라인몰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진입했으며 IT의 발달수준이 한국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선전화 수를 휴대폰 수가 넘어서는 기간이 한국보다 짧았다. 한편, 휴대폰의 발달과 더불어 APP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모바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우버와 배달앱이 고속성장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흡사 한국의 판박이로 보일 정도이다. 소비자들은 TV쇼핑보다 스마트 폰 쇼핑이 더 익숙한 세대로 SNS에 빠르게 접한 세대이며 페이스북에 한국보다 더 쉽게, 빠르게 접한 세대로 인스타그램도 아주 쉽게 정착한 세대이다.

 

브라질 화장품 시장 동향(2003년~2022년)

 


올리바코스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브라질에서 자체 유튜버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인플루엔서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교민 가운데 팔로워가 800만 명이 넘는 인플루엔서(https://www.youtube.com/c/pyongleetv)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른 파워블로거 등과 연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 마케팅 전개도 준비하고 있다.

 

올리바코스몰은 화장품과 미용소품을 중심으로 온라인몰을 구축했다. 약 500여 개의 상품을 우선 선정해 입점했으며 접근이 용이하고 저렴하며 거부감이 적은 브라질 소비자들이 우선적으로 많이 찾는 상품으로 입점품목을 구성했다. 브라질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메디힐의 마스크팩으로 최우선적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심 구성품목은 마스크팩, 크림, 비비크림, 아이섀도우, 네일류, 블러시, 볼터치, 샴푸류, 염모제, 립스틱, 남성용, 선제품 등이다. 상품 소싱은 한국 중소기업과 계약을 통해 또는 대리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현지와 페이스북 설문조사 등을 통해 분기 1회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카테고리와 유형 분석을 통해 온라인몰 상품을 확보하고 등록하고 있다. 올리바코스몰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남미, 브라질 진출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또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올리바코스몰에 입점을 원하는 중소화장품 기업은 www.cosmall.kr, www.cos-mall.com을 통해 입점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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