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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코로나 팬데믹 기간 미국 '메이크업' 제품 소비 증가했다

캐시백 플랫폼 '아이보타' 데이터 분석, 지난해 일부 대형매장 메이크업 제품 최대 58%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뷰티패키징의 기사에 따르면, 캐시백 플랫폼 아이보타는 미국인의 소비 습관을 추적해 최근 몇 가지 화장품을 사는 트렌드를 발견했다. 다른 조사 결과에서는 코로나 유행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메이크업을 덜 하는 것처럼 나타났지만 캐시백 플랫폼 아이보타의 데이터 분석 결과는 이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아이보타의 브라이언 리치 CEO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산업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메이크업 시장은 그렇지 않았다"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주에서 대형매장에서의 구매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이보타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소비자가 메이크업 제품 구매에 얼마나 많은 지출을 했는지 비교했다. 미국 전국의 평균치를 계산했을 때 지출이 전반적으로 5% 가량 감소했지만 일부 주에서는 무려 58%나 증가했다.

 

메이크업 관련 제품의 지출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버몬트 주로 35%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알래스카 주가 34%, 웨스트버지니아 주가 26% 감소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화장품 소비는 13% 줄어들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주별 메이크업 지출의 증가율은 캔자스 58%, 텍사스 35%, 캘리포니아 25%, 뉴멕시코 24%, 노스다코타 23%, 미시간 23%, 일리노이 22%, 인디애나 21%, 미네소타 20%, 하와이 17%, 위스콘신 16%, 플로리다 15%, 몬태나 15%, 앨라배마 15%, 네브래스카 14%, 네바다 14%, 애리조나 14%, 미주리 13%, 오클라호마 12%, 노스캐롤라이나 10% 등이다. 이들 주의 거주자는 가장 많은 현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아이보타 앱을 이용해 쇼핑객이 가장 많이 캐시백를 한 주는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였다. 이 기간동안 플로리나 804억 원(7,267만 달러)을, 텍사스는 784억 원(7,082만 달러)을, 캘리포니아는 648억 원(5856만 달러)을 각각 캐시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뉴욕은 365억 원(3,300만 달러)를 조금 넘었고 뉴저지는 210억 원(1,900만 달러), 워싱턴은 167억 원(1,500만 달러)를 조금 넘어 10위를 차지했다.

 

# 캐시백 플랫폼 '아이보타' 얼마나 유명한가?

 

 

아이보타의 데이터 결합되어 있는 주별 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에서 전체 성인의 15%가 아이보타 앱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보타의 브라이언 리치 CEO는 "만약 더 많은 사람이 앱을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의 주는 그들의 저축한 돈의 6.5배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은 관점으로 바라볼 때 플로리다주의 전체 성인의 18%가 이 앱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플로리다 거주인은 약 4,428억 원(4억 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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