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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ODM업체, '신규 브랜드 출시' 수혜주 등극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대형제조업체 규모 앞세워 제품 경쟁 나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업계의 헤게모니가 대기업 중심에서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이동되면서 ODM 업계가 신규 브랜드 출시에 따른 수혜주로 등극했다.

 

증권가는 대기업이 실적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ODM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릍 통한 자사 브랜드 론칭이 이어지고 이를 통한 이익창출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ODM은 제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9월 6일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업계 경쟁이 심화되면서 브랜드 업체들이 매출 확보를 위해 마케팅비 지출과 함께 신제품과 신규 브랜드 출시를 늘리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ODM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ODM에 주목한 이유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대기업들이 중국에서의 성장성 둔화와 경쟁 심화를 겪으며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이 거론됐다. 실제 국내 화장품 대장주로서 그 존재감이 두드러졌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지난 2분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다. 8월 실적 발표 이후로 아모레퍼시픽은 약 20%, LG생활건강은 15% 하락하며 연초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렇듯 업계가 예기치 못한 불황에 빠진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업체들은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 확대 뿐 아니라 신제품 출시를 늘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ODM 업체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짚어졌다.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증가율이 지난 7월 둔화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ODM 관련주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3사는 모두 평균 1% 이상의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배송이 연구원은 “중국 매출은 전방 수요가 둔화하면서 반등 시점이 더뎌지고 있고, 마진도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속적으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며, “섣불리 실적 저점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진단했다.아울러 “중국 소비자들 품질 눈높이도 점차 높아지면서 한국 ODM에 대한 선호도도 올라가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ODM 업체에 우호적인 여건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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