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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피플

[인사] 코스메카코리아, 박정윤 신임 부사장 영입

국내 마케팅 부문 수장 위드 코로나 시대 '성장, 도약 전환점' 마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MZ세대 중심의 소비 패턴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채널 중심의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종 협업을 통한 ‘헤테로지니어스(heterogeneous)’가 강자로 떠오르는 시대인 만큼 이에 맞는 강한 마케팅 핵심임원 영입을 통해 변화와 혁신 코드 중심으로 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시장과 소셜 네트워크(SNS) 활성화에 힘입어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인디 뷰티 브랜드가 떠오르고 있고 차별화된 D2C(온라인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 시장과 카테고리 중심의 온라인몰 등이 확대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눈 화장에 집중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고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가 진행될 경우 색조화장품은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도 한국, 미국, 중국 등 각 지역의 메인스트림과 인디 브랜드의 수주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가 유통구조 분석부터 상품 기획, 제품 개발, 법적 규제 검토, 생산, 품질 관리,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토털 서비스(OGM, 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를 제공 중이다.

 

그리고 뷰티시장 또한 온라인 플랫폼이 대세가 되면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경영혁신의 필수가 된 만큼 코스메카코리아도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 예로 고객사인 브랜드 뷰티 업체가 화장품을 만들면 접수부터 제조, 배달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제조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국내 사업 마케팅 신임 수장에 박정윤 부사장을 선임해 본격 사업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미국 서부 명문 패션스쿨인 FIDM을 졸업하고 베네통코리아, FGN-지방시 대표, 모다리슨-발란타인 대표 등 유명 글로벌 패션 유통사업을 전개해 온 패션업계의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이후 색조 ODM 전문기업인 코디에서 사장을 거쳤다.

 

패션업계와 뷰티업계를 모두 경험한 박 부사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종 결합 마케팅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 박 부사장은 코디 사장 재임시절 ‘패셔너블 뷰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색조 전문 ODM사로 포지셔닝에 성공했다.

 

온라인 색조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리더십과 공격적인 추진력을 입증했다. 박 부사장은 온라인 고객사 비중이 증가하는 화장품 ODM 비즈니스에서 과거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메카코리아의 우량고객 창출과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박 신임 부사장은 뷰티분야와 패션분야에서 모두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뷰티 시장의 유행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독자적인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 능력을 갖춘 코스메카코리아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조직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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