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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사태’ 화장품 분야 "원료부자재 비용상승 부담 우려"

유안타증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업종별 영향 보고서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쟁 발발 위기로까지 치닫는 등 초긴장이 연속되면서 2월 22일 기준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증시는 일제히 하락을 기록했다.

 

2월 22일 기준으로 한국 코스피는 -1.41% 내린 2,705.08로 개장했고 코스닥지수는 -1.00% 내린 875.38을 기록 중이다. 해당 영향으로 국내 증시 역시 불안 속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불안’에 따른 리스크가 꽤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면서 산업 업종별로 관련 원인 분석과 여파에 미리 대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그 중에서도 러시아 등 유라시아로부터의 원자재 수입과 완제품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여겨지는 화장품 산업에 대해서는 유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비용과 물류 운임비 상승에 따른 기업의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났다. 2월 22일 유안타증권은 이에 기반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업종별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중에서 화장품 분야 박은정 애널리스트는 물류 비용 상승에 따른 운반비 증가,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와 용기 등의 원부자재 부담이 상승할 수 있으며 지정학적 이슈 발생 시, 물류 운임과 관련 비용이 상승할 개연성이 높아 수출입과 관련된 비용 상승으로 판관비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특히 화장품의 주요 원료가 화학제품으로 유가가 상승할 경우 원부자재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 존재. 용기 등의 경우 이미 상승했음에 해당 가격 인플레이션이 기업에 고스란히 영향이 갈 수 있다고 보았다. 이외에도 국가 간 지정학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물류 운임과 관련 비용, 유가 등이 상승할 개연성이 높아 수출입과 관련된 비용 상승으로 판관비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으로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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