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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화장품 유통 매출 증가' 타고 신사업 다각화 나선다

지난해 연결매출 720억 달성, 전년대비 100% 증가 ‘브이티지엠피’ 실적 향상 긍정적 영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대표 박충민)가 지난 2021년 연결 기준(외부감사 전) 매출액이 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사내 연예인과 콘텐츠 사업 외에도 캐시카우(Cash Cow)의 역할을 하고 있는 화장품 유통 사업이 꾸준한 성장 끝에 자리매김을 하면서 안정화에 돌입한 것이 주요 견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을 기해 큐브엔터의 지분율 47%에 달하는 브이티지엠피의 최근 매출증가와 올해 연초 협력지원을 전제로 이뤄진 ‘20억 투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월 28일 브이티지엠피의 발표에 따르면, 브이티지엠피 화장품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시장에서 자사의 주력 상품인 '시카(CICA)라인'을 필두로 2021년 일본의 화장품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면서 일본향 화장품 매출 증가가 2021년 매출 2,267억 원, 영업이익 266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11%, 388% 증가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해 7월 장내매수를 통해 큐브엔터의 주식 255,009주를 70억 원에 추가 취득했고 브이티지엠피의 큐브엔터 지분율은 기존 43.78%에서 47.47%로 늘어났다. 2022년 1월 기준으로는 지분확대 뿐 아니라 양 사의 협력강화 도모를 위한 명목으로 총 20억 원을 투입됐다. 1월 25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브이티지엠피의 주식 30만 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방법은 장내 현금취득으로 진행됐고 이번 취득은 자기자본 대비 5.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이 진행됨에 따라 큐브의 소유 주식 지분은 4.55%가 됐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이 같은 매출 상승세는 향후 신사업 다각화에 더욱 자신감을 불어넣을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측은 “‘더 샌드박스’, ‘애니모카 브랜즈’와 함께하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 신사업 역시 올해 초 구체적인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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