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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신원료 소개] 순환, 보습 동시 촉진하는 유자 성분 원료

히알루론산 촉진, 장벽 기능 향상, 혈류 촉진

# 피부 ‘순환, 촉촉함’을, 환경에는 지속가능성을 '和ism® <도사 유자>'

 

화장품을 고를 때 ‘내 피부에 맞는지’ 뿐 아니라 사용하는 제품의 환경, 윤리(사회공헌) 등 ‘자신과 환경에 친화적인 제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 배경에는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 대한 의식 향상이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의 화장품 개발에는 한정된 자원을 유효하게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미사용 자원의 유효 활용’으로서 과즙용인 고치현산 유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착즙 후 통상 폐기되는 열매’를 추출 원료로 한 ‘咊ism <도사 유자>’ 화장품 원료 개발을 실시했다. 또 和ism <도사 유자>의 피부에 대한 유용성을 발견했으므로 소개한다.

 

그림1 표피 각화세포 증식 억제 작용

 

 

유자(Citrus junos)는 중국 원산의 상록나무로서 헤이안 시대에 이미 도래했다고 하며 예로부터 약용으로, 일본요리의 조미용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유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이 함유되어 있고 향기도 좋기 때문에 유자를 욕탕에 띄운 ‘유자 탕’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유자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YUZU(유자의 일본식 표기)’라고 불리며그 풍미와 건강효과 때문에 ‘일본의 슈퍼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의 유자 생산량 제1위는 고치현으로 고치현의 야스다쵸 나카야마지구는 주요 산지 중 하나이다. 나카야마지구산 유자나무 열매는 무농약, 무화학 비료로 재배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과즙용으로 가공(착즙)된다. 우리는 착즙 후의 열매가 통상 폐기되는 것에 착안해 이 미사용 자원에서 추출한 추출물 和ism <도사 유자>를 화장품 원료로 제품화했다.

 

각질층은 표피의 가장 바깥에 위치하며 수분 유지와 장벽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각질층은 표피 각화세포가 표피 기저층에서 증식해 서서히 바깥을 향해 밀어 올리면서 분화된 것이다. 그 때문에 표피 각화세포의 증식이 저하되면 충분히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피부의 수분 유지나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건조나 피부 거칠어짐의 원인이 된다. 이에 표피 각화세포 증식 촉진작용을 평가한 결과, 和ism <도사 유자 >에 강한 작용을 확인했다(그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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