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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해양수산부, 해조류 등 해양청정 화장품 소재 개발 상용화 추진

해양생물 307종 확보 미백, 주름개선 효능 분석 400점 화장품 소재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최근 해조류 등으로부터 미백,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충남, 보령 등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새섬매자기(염생식물), 남해안과 제주에 서식하는 넓패(갈조식물) 등으로부터 콜라겐 분해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미용에 효능이 높은 물질 67점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추출물은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기업이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기업 간 공동연구를 통해 고부가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제품개발에 필요한 소재를 개발해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한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화장품 시장의 높은 잠재력과 해양바이오 기업의 제품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해조류 등 해양생물 307종을 확보하고 미백, 주름개선 효능 분석을 통해 400점의 화장품 소재를 개발했다.  이들 화장품 제조에 활용되는 추출물 등 소재는 해양바이오뱅크 누리집을 이용하여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해양바이오뱅크 누리집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개발한 화장품 소재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해양바이오 제품개발에 필요한 소재를 지속해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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