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스타트업 넥스트팬지아(Next Pangaea, 대표 임동훈)가 미국의 대형 유통 채널과 50만불 규모의 PB 화장품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넥스트팬지아의 뛰어난 수출 전략과 빠른 실행력을 통해 이루어진 대규모 수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넥스트팬지아는 2021년 7월 창업한 이래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제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약 30여 개 국가의 바이어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하고 있다. 특히 효과적인 SCM(공급망 관리)과 세일즈 파이프라인 관리, 글로벌 기업들과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는 넥스트팬지아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넥스트팬지아 임동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장품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 전략의 차별화와 신속한 대응력으로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대형 유통채널과의 계약은 우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약을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넥스트팬지아는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화장품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 서비스 뿐 아니라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런칭과 B2B 플랫폼 비즈니스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넥스트팬지아는 전 세계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