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화장품원료 전문기업인 네오캠코리아(대표 이재성)가 KF94 마스크 27만 장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네오캠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구매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으로 효과적인 예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5,5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7만 장을 기탁했다.

이 중 7만 장은 인천시 계양구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며 나머지 20만 장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고양시의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들을 위해 전달 예정이다.

네오캠코리아 이재성 대표는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와 같이 공존하며 예방과 치료에 있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이분들의 활동이 코로나19로 중단되지 않도록 예방적인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여전히 저소득가정 중 임산부, 당뇨병 환자, 60세 이상의 고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서는 예방을 위해 마스크가 필요한데 반해 지원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시기에 마스크 지원을 해 준 네오캠코리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의료진을 위한 생수, 취약계층을 위한 손소독제, 저개발국가로의 코로나 진단키트와 마스크 전달 등 지금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저소득가정을 중심으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