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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올해 영업이익 360억 작년대비 3배 급증 전망

한화투자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커버리지 신규 편입 목표주가 3만 8000원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고객사 믹스 개선, 국내외 화장품 ODM 수요 증가 등을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의 3배 이상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전성기를 새로 쓸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간 생산능력은 8.3억 개(코스맥스 18.4억 개, 한국콜마 8.3억 개 , 씨앤씨인터내셔널 1.7억 개)로 방대한 규모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는 외형 키우기에 급급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알짜 고객사들로 재편되고 있다”며 고객사 믹스 개선 뿐 아니라 국내외 화장품 ODM 수요 증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올해 한국, 미국, 중국 전체 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장기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실제 최근 1년간 205.2% 주가 상승에도 2024년 기준 PER은 11.6배에 불과하다.

 

코스메카코리아 PER Band Chart (단위 : 원)

 

 

한유정 연구원은 “한국 법인은 적자 기여가 지속됐던 상위 고객사 매출 비중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의 아시아 사업 확대 전략과 더마 화장품 시장 확대가 맞물리며 스위스, 독일, 미국 화장품 브랜드사향 수주가 크게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지난해 한국 법인 영업이익률 3.4%를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장기간 이어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한국 법인 상위 5개 고객사 매출 비중 (단위 : %)

 

 

미국 법인의 경우 자외선의 유해성과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며 선케어 제품 프로젝트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OTC 제조 허가 승인 후 기능성과 OTC 제품 매출액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케어 시장 성장의 초입인 만큼 관련 제품 수주 증가로 미국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코스메카코리아 미국 제품별 매출 비중 추이 (단위 : %)

 

 

중국 법인은 3공장 체제로 분산돼 있던 생산 체계의 일원화와 온라인 채널에 특화된 중국 로컬 고객사 수주 증가로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CFDA로부터 특수화장품 위생허가가 필요한 선케어 관련 19개 제품에 대한 임상 절차 마무리 단계로 2024년 상반기 중 위생허가 취득이 예상되는 있어 고객 거래선과 상품 믹스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고객사(브랜드)수 (단위 : 개)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영업이익이 360억 원으로 지난해(100억 원)의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를 커버리지에 신규 편입하고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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