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원제약이 에스디생명공학의 최대주주가 됐다. 13일 대원제약은 에스디생명공학의 주식 8,000만주를 400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대원제약은 주식 취득 후 에스디생명공학 지분율이 65.3%로 오르면서 최대주주로서 자리하게 됐다. 이번 지분 취득과 관련해 대원제약 측은 “경영권 참여와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의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는 지난 10월 5일 서울 회생병원을 통해 본 사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통보되면서 본격화됐다.
당시 대원제약은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된 당사를 포함한 DKS컨소시엄을 통해 에스디생명공학을 총 650억 원으로 인수했다. 해당 금액은 신주 보통주(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원제약은 이번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를 통해 향후 화장품 사업으로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대원제약 #DKS컨소시엄 #서울회생법원 #코이노 #수성자산운용 #에스디생명공학 #최대주주등극 #지분65.3%확보 #8000만주 #400억원취득 #경영권참여 #신규사업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