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한 후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과학기술이 발전한 21세기에도 바이러스 하나로 수억 명의 사람들이 위험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가 들고 병이 찾아왔을 때가 아닌 평소 생활습관을 바꿔 건강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뷰티 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기존에는 뷰티가 화장품으로 콤플렉스를 감추고 외면을 화려하게 가꾸는 것으로 여겨졌다면 이제는 뷰티에도 건강의 개념이 등장했다. 피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만드는 것이 뷰티의 새로운 정의가 됐다.
특히 먹는 화장품으로 몸 속부터 건강하게 채워 내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이너뷰티(Inner Beauty)’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간단하게 제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고 체내건강과 피부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너뷰티’는 자기 관리와 효율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했다.
앞으로도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코로나 이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약 1조 원으로 조사됐다. 2019년 7,000억 원과 비교해 약 40%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론칭한 오니스트 역시 국내 이너뷰티 시장 성장에 일조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론칭 5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오니스트의 제품은 트리플콜라겐과 트리플샤인 단 2개뿐이다. 단촐한 제품 구성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깨끗함과 투명함에 있다.
오니스트는 유해 성분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성분만을 사용해 고객에게 제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클린원칙을 고집하며 많은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다.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확실한 효과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성분은 고객과의 약속이자 오니스트 브랜드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안전하고 간편한 이너뷰티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오니스트 김재현 대표를 만나 브랜드 성공 비결을 들었다.
Q1) ‘오니스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오니스트(OWNIST)는 ‘나를 원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은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이다. 불필요한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프리미엄 원료만을 엄선해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나를 위하는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자사의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즐겁고 건강한 이너뷰티의 실천을 돕고 있다.
Q2)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브랜드를 창업하기 전에는 컨설팅 펌에서 일하며 항상 바쁜 하루를 보냈다. 자정에 퇴근하고 새벽에 다시 출근하는 게 일상이었다.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게 쉽지 않았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다가 자연스럽게 ‘영양제 덕후’가 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좋은 영양제를 고르는 것이 생각보다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보가 불충분하거나 아예 공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제품의 성분이나 함량을 비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당연하게 알려야 할 원산지나 함량을 정확히 알리지 않은 제품들이 많았고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화학부형제나 화학보존료, 인공적인 향 등 불필요한 화학첨가물이 다량으로 들어있는 제품도 많았다.
오니스트는 이런 불합리한 시장에 도전하며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너뷰티에 대한 건강한 기준을 전하기 위해 탄생했다.
Q3) ‘오니스트’의 주력 제품군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오니스트의 주력 제품은 트리플콜라겐 오렌지와 트리플샤인 포도가 있다. 2개 제품 모두 화학방부제, 화학부형제, 합성착향료를 포함하지 않는 오니스트의 클린원칙을 지키고 있다.
트리플콜라겐 오렌지는 피부 진피 3 요소인 피쉬콜라겐 3,000mg, 엘라스틴 100mg, 히알루론산 120mg이 한 포에 들어가 피부 진피층을 보습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액상형 콜라겐 제품이다.
캐나다 청정지역 바다에서 자연 포획한 대구 콜라겐을 사용해 방사능과 중금속 걱정 없이 섭취 가능하며 스페인산 유기농 오렌지 농축액으로 맛을 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액상 제형이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리플샤인 포도는 비라이트™, 나이아신, 비타민 B군과 C로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멜라닌의 생성과 이동, 색소침착을 억제하고 밝고 투명한 안색을 도와주는 브라이트닝 젤리이다.
포도와 감초 추출물로 구성된 100% 자연유래 추출물 비라이트™은 멜라닌 생성 효소인 티로시나제를 85% 억제하며 SCI급 논문에 등재된 원료인만큼 믿고 섭취할 수 있다. 유기농 포도를 껍질부터 씨까지 통째로 착즙해 달콤쌉싸름한 포도맛이 나고 25kcal밖에 되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간식처럼 먹으며 이너뷰티를 챙길 수 있다.
Q4) 국내외로 ‘오니스트’의 활약상을 말해 준다면?
오니스트는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해 한국에서 독보적인 이너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첫 제품인 트리플콜라겐 오렌지는 2020년 출시 후 최근 누적 판매량 1,000만포를 돌파했다. 국내 주요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과 29cm에서는 이너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리플샤인 포도 역시 단 8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포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1,000개 이상의 리뷰와 5점 만점에 4.9점이라는 높은 리뷰 평점으로 출시되자마자 고객들에게 효과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올리브영과 29츠 외에도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과 현대백화점, 카카오선물하기,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미국 FDA 인증을 거쳐 미국 아마존을 통해 처음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트리플콜라겐은 미국 아마존에서 평점 4.2점의 별점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일본 MHLW에 제품 인증을 완료했고 미국과 일본에 공식 홈페이지를 론칭해 활발한 판매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이너뷰티 브랜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와함께 중국, 동남아시아 등 10개 국가에 상표 출원을 통해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Q5) 뷰티 시장에서 ‘오니스트’만이 가진 차별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니스트의 차별점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 번째는 불필요한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클린한 원료만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니스트의 모든 제품은 ‘Ownist Clean Principle(오니스트 클린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는 어떤 제품을 만들더라도 반드시 지키는 제품 개발의 철학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다.
오니스트의 제품은 감미료, 알러지, 화학부형제, 화학방부제, 합성착향료가 없는 착한 제품이며 비라이트™, 피쉬콜라겐 등 깨끗하고 건강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그리고 좋은 원료들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내고 전체 원재료명과 원산지, 함량, 임상실험 결과 등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두 번째 차별성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제품 개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오니스트의 연구전담부서와 의사, 약사 전문가들과 함께 몸 속 기전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Q6) 앞으로 새로운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오니스트 제품개발팀은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찾고 오니스트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 우리만의 높은 기준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오니스트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미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
오니스트는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건강함을 바탕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브랜드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클린한 원료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나를 위하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4년 내로 글로벌 이너뷰티 1위 브랜드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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