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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노 자외선 차단제와 세정제 위험성 제기”

▲ 사진출처 : 미국 환경건강 뉴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나노 자외선 차단제가 일반 세정제에 의해 위험해 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환경건강뉴스는 최근 “곧 발표될 중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나노 아연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일반적인 가정용 화학 물질과 반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나노 아연’은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제에서 많이 발견되는 분자이다. 작은 분자 크기로 인해 피부에 더 쉽게 흡수된다.

문제는 ‘나노 아연’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여러번 제기됐지만, 미국 정부는 위험을 고려해야 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 연구 결과는 ‘나노 아연’의 단독 독성보다 ‘나노 아연’이 계면활성제 즉 세제, 샴푸, 제약 제품 등의 화학물질과 결합될 때 더 큰 독성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구환경그룹의 나노 운동가인 루이스(Louise)는 “많은 연구들은 격리를 통한 나노 산화 아연 물질의 독성을 보고하고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어 “연구는 주로 이론적이지만 그들의 독성을 평가할 때 나노 물질이 다른 물질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 아연 용액에 세 가지 다른 계면활성제의 세균 노출과 다양한 독성이 페트리 접시를 흐리게 된 양에 의해 평가됐다. 계면활성제와 나노 아연의 결합 효과는 화학적 특성을 계산했다.

또 루이스는 실질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이번 연구는 다른 성분 또는 화합물과 나노 물질의 상승 동작을 특성화할 수 있는 드문 시도를 했기 때문에 연구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이 연구는 우리가 아직 나노 물질이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얼마나 조금 알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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