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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체리 레드 컬러' 립스틱 선호

야후 뷰티, 10년 베스트셀러 립스틱 'MAC 루비 우' 소개


 
▲ 맥의 ‘루비 우’ (사진출처 : Yahoo
Beauty)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 야후 뷰티(Yahoo Beauty)는 최근 미국에서 ‘체리 레드 립스틱’이 가장 많이 판매된 립스틱이라고 소개했다.


야후 뷰티는 “체리 레드 립스틱은 지난 10년 동안 놀라운 저력을 보여 줬다”며 “사무실 안의 레드 카펫에서 우리는 매우 소수의 셰이드(순색에 검정을 더한 컬러)와 포뮬러(색을 혼합해 특정한 색을 만드는 것)를 좋아하지 않는 여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NPD그룹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립스틱 3억7천7백만달러의 지출 가운데 벨벳 메트 포뮬러가 가장 많이 판매 셰이드 제품이라고 조사됐다.


먼저 ‘루비 우’는 1999년부터 레트로 매트라는 새로운 포뮬러 컬렉션을 시작했다. 이것은 당시 인기가 있었던 ‘러시안 레드’ 브랜드의 메트한 버전이었다.


제니퍼(Jennife Balbier) MAC 글로벌 제품 개발담당 수석 부사장은 “그것은 그 즉시 최고의 빨간색으로 성공했다”며 “이것은 아이콘이다. 맥은 매년 수백만의 레드 립스틱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루비 우가 완벽하게 섹시한 런웨이를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제품은 중동과 북미에서 히트를 했으며 이는 디타 폰 테스(Dita von Teese)나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같은 유명 인사가 오래 지속되고 높은 컬러 효과를 주는 이 제품을 선호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니퍼는 “리안나(Rihanna)는 ‘루비 우’를 좋아하고 자신의 한정판 제품인 ‘리리 우’를 만들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현재 ‘리리 우’는 분 단위로 매진되고 있다. 


한편, NPD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랑콤의 ‘L’Absolu Rouge 06 Rose Nu’, 스페인에서는 샤넬의 ‘Rouge Allure 104 Passion’,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디올의 ‘Dior Rouge Dior 999’이 셰이드 부문 베스트 셀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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