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화장품 할인행사시 소비자의 오인·혼동을 막기 위해 기존가격과 변경가격을 병행 표기가 가능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화장품·의약외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을 지난달 말 입안 예고했다.
(주)하나코스(대표이사 최정근)는 지난 7월2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사 10주년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뷰티디자인 산업의 인식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오는 10월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대한민국뷰티디자인엑스포(KOREA BEAUTY DESIGN EXPO 2012, BEAUDEX 2012, 뷰덱스)’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는 뷰덱스는 올해엔 국내 대표 뷰티 산업 전시회 도약, 전시회의 전문화, 대형화, 국제화를 중점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영업이익이 다소 정체됐지만 일시적 현상일 뿐 올해 수익성 개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30일 전망했다.
최근 OEM·ODM 업계의 화두는 해외 진출이다. 성장세를 유지하곤 있지만 지속적인 불황에다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 중 가장 각광받는 곳은 중국이다. 중국은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6.5% 차지하는 30조 규모의 세계 3위 화장품 소비 시장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이 각각 14.8%와 11.1%를 차지하면서 1,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세 나라의 1인당 GNP 격차를 감안할 때 중국의 소비능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정기 구독료를 지불하고 화장품 등의 제품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Subscription Commerce(sub-com)가 주목받고 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나만의 개성을 찾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새로운 온라인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약국 화장품 브랜드 듀크레이(Ducray)에서는 자극 없이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피지 분비를 조절해 주는 지성 및 트러블 피부용 ‘케라크닐(KERACNYL)’ 라인을 출시한다.
겟잇뷰티(get it beauty)로 대표되는 케이블 방송과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비교분석 프로그램들이 정체기에 들어선 국내 OEM·ODM 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제고돼 고가 화장품 시장의 일정 부분을 중저가 화장품 시장이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의 자회사인 코스맥스 차이나(총경리 최경)는 지난 7월 21일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상으로 평가 받고 있는 ‘2012 블루로즈 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망화장품은 오는 7월 27일부터 이틀간 RGII, 꽃을든남자, 다나한, 에코퓨어 등 소망화장품 브랜드의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뷰티크레딧 커플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유통구조의 새 영역을 개척한 쇼셜커머스 업체들이 매출 올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품질관리나 사후관리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식약청)은 상반기에 관내 166개 의약품 등(화장품 포함)의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정기감시(현장검사)를 실시, 관련 법령을 위반한 44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