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 제1공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화장품과 일반의약품(OTC) 인증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통과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FDA OTC(Over The Counter)란 전문의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선(sun screen) 제품은 화장품이 아닌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하고 있다. OTC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는 경우 미국 의약품 GMP 규정을 따라야 한다. OTC 인증은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FDA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고 알려져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화장품과 OTC 제품에 대해 원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제조와 품질관리가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며 "이제는 미국 FDA에 정식으로 승인 등록되어 안전한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수년간의 노력과 복잡한 준비과정을 이겨 내고 관련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qu
▲ 출처 : 머니투데이방송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인터코스를 제치고 화장품 OEM ODM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코스맥스가 인터코스를 제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상반기 인터코스를 따라잡은 데 이은 성과라 관련 업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015년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1천400억, 영업이익은 12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7%, 168.7%가 상승한 수치이다. 2015년 코스맥스 분기별 실적 추정 ▲ 출처 : IBK투자증권.(자료 : 코스맥스, IBK투자증권 추정) 코스맥스의 선전에 대해 안지영 연구원은 “메르스의 우려에도 국내 브랜드숍이 호조세를 기록한 점과 작년 한해 코스맥스의 수출이 급증했던 것, 국내외 신규 고객사가 증가해 연초 기준치보다 20% 상회한 외형성장을 시현한 점”을 실적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또 중국에서의 선전 역시 코스맥스의 매출 급증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코스맥스는 상해에 위치한 코스맥스차이나와 광저우의 코스맥스광저우를 운
▲ 콜마비앤에이치 정수정 주임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김은종 선임연구원, 색조화장품연구소 홍원기 수석연구원, 윤동한 회장, 색조화장품연구소 탁기민 책임연구원, 생명과학연구소 김남향 이사,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콜마가 ’제1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연구원 5명에게 상금과 명패를 수여였다. 지난 1월 12일 서초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제1회 석오기술상’은 연구소별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시상 제도를 통합해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에서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인 만큼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제정됐다. 석오기술상 수상자는 매출 성과, 신기술∙신사업의 우수성, 개발기술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유무기 신소재 융합 기술’을 개발한 색조화장품연구소 홍원기 수석연구원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또 수상 후 1년간 기술연구원 중앙회의실을 대상 수상자 이름으로 명명해 운영, 1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뉴앤뉴(대표 이호영)의 립타투팩이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립타투팩은 ‘한류 쇼핑채널’인 더케이쇼핑을 통해 중국으로 방송됐다. 방송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며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정규 TV방송에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잇코(IKKO)에 의해 립타투팩이 소개됐다. 이후 립타투팩은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판매량이 월 10만개에서 30만개 이상 급속도로 증가했고 2016년부터는 월 100만개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경우 국내 코스메랩과 업무제휴한 한국 브랜드 화장품 전문유통업체인 DR사를 통해 립타투팩을 독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백화점, 온라인, 홈쇼핑(QVC)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계속되고 있는 립타투팩의 인기에 대해 뉴앤뉴 관계자는 “아이디어 제품의 인기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트렌드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수주량이 증가한 것 같다”며 “타투 화장품을 립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닌 아이브로우와 다양한 범주의 타투를 화장품연구소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제조 전문회사 아우딘퓨쳐스(대표 최영욱)가 전 제품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리핑 버니(Leaping Bunny)’ 마크를 획득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리핑 버니’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국제 마크다. 미국 크루얼티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이 인증하며 현재 전 세계 600여개 이상의 기업이 ‘리핑 버니’ 마크를 획득했다. 아우딘퓨쳐스는 “그동안 국내에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기업의 활동은 있었지만 공식 인증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며 “아우딘퓨쳐스는 네오젠 등 자사 브랜드에 ‘리핑 버니’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동물실험 금지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국제적인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아우딘퓨쳐스의 ‘리핑 버니’ 마크 획득은 최근 국회에서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과 원료의 제조와 수입 유통,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고기능 제품 연구개발, 제조전문 기업인 셀랩(대표 박순옥)의 아산 신공장이 2015년 12월 28일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2007을 인증을 받았다. 이번 ISO 22716 획득을 통해 셀랩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토털 마케팅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과 동남아국가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인 셀랩의 품질경영 키워드는 ‘토털 마케팅 시스템’이다. 제품 디자인부터 개발, 생산 등 전 과정을 고객의 유통채널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조사에서 상품기획, 개발, 품질관리, 출하, PL 대응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 고객들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이번에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 ISO 22716:2007을 인증받은 셀랩 아산 신공장은 지난 2015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다. 특히 아산 신공장은 기초제품류의 경우 연간 1억4백만개, 튜브제품류는 3000만개를 제조할 수 있으며 코팩군은 연간 1억 2000만장, 하이드로겔 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온의 주가 상승 잠재력이 높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코스온의 주가에 대해 “지난해 매출이 회사 가이던스 80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7월초 고점 이후 46% 하락했으나 현 주가의 2016F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46배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분기 ODM 부문 매출이 70% 성장하면서 우려를 불식시키고 2016년과 2017년에도 전사 매출이 각각 62%, 40%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코스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코스온 중국법인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 백만원, %) ▲ 자료 : 코스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대신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코스온의 2016년 중국법인 매출 가이던스는 200억원이나 중국 실적은 추정치에 포함하지 않았다”면서 “최근 중국법인에 15억원을 증자해 지분율이 50%에서 68%로 증가한 만큼 중국법인 실적은 플러스알파(+α) 요인으로 포함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소폭 완화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콜마(회장 윤동한)가 지난 1월 4일 세종시 본사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2016년 경영방침은 ‘시이리(是而利)’로 작년 경영방침과 동일하다. 한국콜마는 ‘옳은 것을 지켜 이로움을 얻는다’는 시이리(是而利)를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신뢰와 도덕성을 지키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시에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윤동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 원년이었던 지난 해 성과가 밑거름이 되어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뛰어난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이어 “한단계 진일보한 화장품과 의약품의 융합기술을 통해 업계 선도주자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국콜마는 2016년 목표 달성을 위해 수익성 관리, KPI 경영, 고객만족 경영, R&D 기술 경영, 글로벌 성장 경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기술원 체제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연구 효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2016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마음을 모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월 4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이같은 의지를 다졌다. 조임래 회장은 이날 “2015년 국내 화장품 업계를 강타한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회사가 가장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임직원이 달성한 성과를 치하했다. 덧붙여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는 것처럼 지금에 안주하지 말고 고삐를 당겨 더 큰 성장을 이룩해 내자”면서 “같은 마음으로 같은 덕을 쌓아가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를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6년 키워드로 ‘혁신과 성장’을 발표했다. 2015년 키워드였던 ‘새로운 도전 High Five’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원년의 해를 뜻했다면 올해는 지금의 성장세를 보다 큰 폭으로 끌어 올리며 선순환 성장 궤도에 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혁신과 성장을 위한 세부 경영 방침으로 ▲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우리 같이, 더불어, 함께 좋은 회사 코스맥스를 만들어 나갑시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올해 미국, 중국, 아세안 등 글로벌 사업에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월 4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이경수 회장은 올해의 경영방침을 ‘혁신’과 ‘1등’ 을 제시하고 ‘신뢰’와 ‘사랑’으로 고객사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작년 그룹 매출 실적은 약 30% 이상 성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를 거울 삼아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로 보이지만 위기를 맞아도 무너지지 않는 빠르게 재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과거와 현재의 융합 △히든 챔피언의 경쟁력 △조직의 일체감 △유연성과 스피드 등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기능성, 유기농 화장품 OEM ODM 전문업체인 콧데(대표 장동일)가 ‘청정제주 유기농화장품 공장 인테리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동일 대표이사는 손한나 등 수상자 7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콧데 제주공장의 인테리어를 주제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개 팀이 참여했다. 응모작들 가운데 제주도청, 언론, 디자인 관계자 등 심사위원(5명)들의 심사를 거쳐 각각 1등, 2등, 3등, 특별상을 선정했다. 1등은 디자인의 현실성과 창의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한라대 시각디자인과 2학년팀 손한나, 안슬기, 이나영 학생이 차지했다. 지난해 2월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신축한 콧데 제주공장은 맑고 깨끗하며 피부에 좋은 용암해수와 제주에서 생산하는 유기농산물로 만든 유기농 화장품 원료와 기능성 천연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제주의 자원 경쟁력을 최고로 활용, 차별적인 제주 생산 천연 유기농 화장품, OEM ODM 브랜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장동일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제조전문회사 아우딘퓨쳐스(대표 최영욱)는 지난 12월 28일 더우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더우주(THE OOZOO)는 한류 엔터 대표기업들인 키이스트와 팬엔터테인먼트가 화장품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위해 투자한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이번 계약의 공급대상 제품은 주사기에 담겨있는 핵심 기능성분을 사용하기 직전 마스크에 주입하는 방식의 ‘우주 페이스 인젝션 마스크팩’ 등으로 2016년초부터 국내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나서는 더우주 브랜드의 대표 품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