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소비자들은 천연 성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화장품 제조사들은 친근한 식물 추출물을 이용해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는 가운데한국 천연 화장품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사막 선인장을 이용한 화장품을 출시해 큰주목을 받고 있다. 헉슬리 브랜드는 글로벌 뷰티 블로거인 르네(Renee, Gothamista), 젠 김(Jen Kim, meejmuse), 리아 유(Liah Yoo) 등이 사용하는 브랜드이다. 헉슬리는 2016년 설립한 회사로'레쓰 이스 모어'를 모토로 팬시한 스킨케어 트렌드를 쫒기 보다는 가장 근본적인 스킨케어에 집중했다. 헉슬리는 모로칸 여성들의 수세대를 통한 아름다움의 비결이였던 사막 선인장을 사용했다. 사막 선징장은 높은 수준의 리노레익 엑시드를 함유해 항염 효과가 있으며, 아르간 오일대비 400배의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다. 1리터의 사막 선인장 씨드 오일을 얻기 위해서는 수백만개의 선인장 씨앗이 필요하다. 헉슬리는 특별한 시그니쳐 향을 가지고 있다. 스위스 루지(Luzi)사와 함께 독특한 향을 개발해 사용자가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들어 준다. 헉슬리는 2년이라는 짧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패션 화장품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2017년 유럽, 미국, 아시아의 화장품 매출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유럽은 화장품 업계의 황금지역으로 이 지역은 전 세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장품유럽협회의 4,500여 개 화장품 회사와 기관을 포함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776억 유로(한화 약 102조 6,01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대비 0.8 % 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에서 화장품 판매를 주도한 국가는 독일로 2017년 136억 유로(한화 약 17조 9,816억 원), 프랑스와 영국은 113억 백만 유로(한화 약 14조 9,406억 원), 111억 유로(한화 약 14조 6,761억 원)를 각각 기록했다. 스페인은 매출액이 101억 유로(한화 약 13조 3,540억 원)인 이탈리아에 이어 68억 유로(한화 약 8조 9,908억 원)의 매출로 5 위를 차지했다.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미국은 672억 유로(한화 약 88조 8,50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화장품 시장으로 조사됐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434억 유로(한화 약 57조 3,826억 원)와 29…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해관총서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통관 거부 식품·화장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수입 불허화장품 수는 총 38개로 확인됐다. 이중 수입 불허 판정을 받은 한국화장품은 단 1건에 불과해작년과 비교해 대폭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중 적발된한국화장품 차모스코스메틱의 히니지니 달마 마스크팩도 화장품 품질 문제가 아닌 서류 미비로 수입을 불허했으며해당 제품은 톈진(天津)해관이 반품 처리했다. 2018년 4월 중국 수입 불허 한국 화장품 리스트 또 2018년 상반기 통관 거부 화장품을 전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일본, 타이완, 스웨덴, 영국 등 10개 국가지역의 화장품이 수입 불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주로 ▲기준 미달의 인증서∙합격증명서류 제출 ▲라벨 불합격 ▲화물증명서 부적합 ▲포장 불합격 ▲페녹시에탄올 검출 등의 이유로 화장품 수입을 저지됐다. 지난해사드 악재로 국내 화장품 제품이 중국에서 무더기로 부적합 처분을 받았었다.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이 아니냐는 의혹도 잇따르며 국내 화장품 업계에 큰 우려가 쏟아졌었다.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중국의 화장품 수입 규제 완화, 중국인 단체관광객 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의 스킨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보습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 monitor)에 따르면,2017년 중국 스킨케어 시장 매출액은 1,866억 위안(한화 약 31조 2,000억 원)이며 아시아 지역에 스킨케어 매출액 중 중국 시장 매출액이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17년 중국 스킨케어 시장은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중국 스킨케어 시장 연도별 매출 동향 스킨케어는 크게 바디케어, 페이셜 케어, 핸드케어로 구분할 수 있다. 스킨케어 중페이셜 케어 시장이 중국에서 현저한 성장률을 보였으며2017년중국 페이셜 케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9% 성장해 1,624억 위안(한화 약 27조 1,700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스킨케어 시장 전체 매출의 약 87%이다. 또페이셜 케어 제품 중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은 보습 제품이다. 2017년 매출액 기준 스킨케어 시장의 약 42% 제품이 보습 제품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안티 에이징 제품(24%), 마스크팩(1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화이트닝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소폭 감…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최근 몇년 동안 메이크업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뷰티 브랜드 ‘립스틱 로비(Lipstick Lobby)’는 수익의 일부분을 미국 가족계획협회, 시민자유연맹, 총기사고방지를 위한 브랜디 캠페인(Brandy Campaign)과 같은 단체들에게 기부해 왔다. 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뷰티 브랜드인 ‘립슬럿(Lipslut)’은 인권보호단체들에게 자금을 기부할 목적으로만 제품을 판매한다. 메이크업을 통해 전달되는 메세지는 매우 효과적이다. 립슬럿은 최근 10만달러(한화 약 1억 1,300만원)의 기금을 모금해서 트럼프 정부의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정책인 ‘제로톨러런스(zero-tolerance)’ 정책으로 피해를 받은 이민자 가족들에게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비건(vegan) 뷰티 브랜드 ‘엘프(e.l.f.)’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뷰티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을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달 엘프는 동물보호법을 위해 5명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함께 법안의 지지활동을 시작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엘프의 뷰티 제품 1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아시아 화장품 시장 전문가인 플로랜스 버나딘(Florence Bernardin)은 9월 12일, 13일 메이크업 인뉴욕(NewYork Makeup)에서 아시아의 최신 화장품과 뷰티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플로렌스 버나딘은 트렌드와 제품을 통해 그의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서 습득한 아시아의 역동적인 혁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일본의 화장품 수출은 올해 '메이드 인 저팬'(Made in Japan) 라벨의 매력으로 중국과 아시아의 다른 지역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면서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일본의 화장품 수출의 약 90%가 다른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K-뷰티가 성장을 지속해 2017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20%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은 미국 주도의 사드(Thaad) 미사일 설치의 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2017년 한국 화장품 수입국 중 가장 중요한 수입국이었다. 또 유로모니터인터네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 5년간 50% 증가했으며 2016년 453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성장세를 이어 갔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시세이도는 일본 최대의 화장품 미용 종합사이트 '앳코스메틱(@COSME)'을 운영하는 아이스타일과 첫 협업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세이도의 종합 뷰티 사이트인 '와타시 플러스(ワタシプラス)'가 축적하고 있는 미용 정보 등을 '앳코스메틱'에 신설하는 것으로 체험형 미디어 서비스 '뷰티&코(BEAUTY&CO.)'에서 만날 수 있다. '뷰티&코(BEAUTY&CO.)'는 미용 전문가의 고민 해결과 노하우 등 뷰티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를 제공한다. 이 뿐 아니라 '와타시 플러스' 주최의 제품 체험 이벤트와 화장품 전문점 '앳코스메틱 스토어(@COSME STORE)'에서의 메이크업 강좌 등 참여 콘텐츠를 통해관객 초대도 계획하고 있다.'와타시 플러스'와 '앳코스메틱'이 가진 뷰티 데이터를 연계시키는 것만큼 뷰티 관련 리서치 분야에서도 활약할 것으로예상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세이도는 "자사 사이트에서한계가 있었던 부분을 채워 나가고콘텐츠를 더욱 방대하고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아이스타일에서는 "시세이도와 함께미용에 관한 모든 정보를만날 수 있는 뷰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고급 스킨케어 카테고리는 미국 미용 업계의 성장을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더앤피디그룹(The NPD Group)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여성(90%)은 기초 화장품을 먼저 기본으로 피부를 보호한 후 색조 화장을 한다. 화장품 소비자들은 색조 화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색조 제품 선택 시 기초 화장의 피부 보호와 피부개선 기능을 가진 색조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앤피디그룹(The NPD Group, 이전 명칭 National Purchase Diar)의 2018 메이크업 심층 소비자 보고서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메이크업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미국 여성(90%)이 색조 화장품으로 기초 제품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초 제품의 기능을 겸비한 색조 화장품이 기초 화장품을 대체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여성의 3분의 2는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색조 제품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기능성 기초 제품을 사용 하는 것으로 밝혔다. 더앤피디그룹의 뷰티 애널리스트 애널리스트 라리사 옌슨(Larissa…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위조 화장품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도했다. 유럽연합 지적재산사무소(Euipo)는 위조품이 유럽과 스페인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의 주요 결론 중 하나로 위조품을 지적했다.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 부문에서 유럽연합(EU)은 위조품으로 인해 연간 매출액의 8.9%를 차지하는 58억 2,800만 유로(한화 약 7조 6,880억 원)의 손실을 봤다. 스페인에서는 이러한 손실이 연간 매출의 16.2%인 9억 3,300만 유로 (한화 약 1조 2,307억 원)에 해당한다. 이 보고서는 13개 주요 경제 부문에서 위조품으로 인한 유럽연합의 연간 손실이 600억 유로(한화 약 79조 1,49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이 수치는 매출의 7.5%를 차지한다. 지난 5년 동안 유럽연합 지적재산사무소는 지적재산권 (IPR)의 침해에 취약한 분야에서 위조품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연구했다. 이는 화장품 뿐 아니라 개인용품, 의류, 신발, 액세서리, 스포츠용품, 장난감, 게임, 보석과 시계 등을 포함한다.위조품으로 인해 합법적인 제조업체는 생산을 줄이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스킨케어 제품 중 시트 마스크는 K-뷰티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제품이다. 시트 마스크는 K-뷰티 스킨케어 제품의 '상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최근 미국 소비자들이 이 트렌드에 푹 빠져 있다. 트렌드를 쉽게 입증할 수 있는 사례는 최근 피치앤릴리(Peach & Lily) 창업자인 알리샤 윤(Alicia Yoon)이 밝힌 사실로 새로 발매된 오리지널 글로우 시트 마스크 세트(Original Glow Sheet Mask Set)가 순식간에 몇 만개 단위로 팔렸으며 그것도 제품이 처음 출시된 날 대부분 품절이 됐다는 내용이다. 알리샤 윤은 “이 시트 마스크는 피치앤릴리 웹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 QVC에서매우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라고 전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판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런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유명 K-뷰티 온라인 소매업체 제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끌었지만, 특히 피치앤릴리 웹사이트에 올라온 비포앤애프터 사진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모델의 피부는 윤이 나고 탄력이 있으며 부드러워 보이는데, 이것은 버섯 추출액과 나이아신아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닉스 전문 메이크업(NYX PROFESSIONAL MAKEUP)'에서메이크업 동영상 일본 그랑프리를 결정하는 '페이스 어워드 재팬(FACE AWARD JAPAN)'의 파이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대망의 우승자는 구독자 수 약 50만을 기록하고 있는 유투버 '후쿠세 유사토'가 차지했다. '페이스 어워드 재팬(FACE AWARD JAPAN)'은일본에서는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벤트로지난해에는 '사사키 아사히'가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스 어워드 재팬(FACE AWARD JAPAN)'은3월부터 심사가 진행됐으며 뷰티 브랜드에서는 리스트에 오른 다수의 동영상 중 15명을 선출됐다.선출된 15명은 워크샵과 과제를 제출하고 일반심사 등을 거쳤으며최종적으로 6명의 크리에이터가 선발됐다. 파이널에서는 과제 테마인 'The Carnival'에 따라 동영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접속해 온라인 선거를 진행했으며패트릭터(Patrick Ta) 등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투표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쿠세 유사토는 베니스에서 영감을 얻은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과 심사위원들로부터높은평가를 받았다. 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ICMAD(Independent Cosmetics Manufacturers and Distributors)의 대표 겸 CEO인 팜 부지엑(Pam Busiek)은 개인 의료 제품과 화장품에 대한 보복 관세의 영향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과 행정부에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 캐나다와 유럽연합에서 시행중인 보복 관세와 관련해 부지엑 대표는 이러한 관세조치는 해외 수출에 의존하는 많은 회원사에 극적이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일부 기업에게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부지엑 대표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행정부에 이러한 높은 관세로 인해 상승한 비용으로 인한 일자리 부족 현상으로부터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이 상황을 더 잘 관리할 필요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지엑 대표는 “이번 주 미국 국민들은 독립기념일 행사가 시작된다. ICMAD는 자유국가의 리더이며 어메리칸 드림을 추구하는 기업가와 중소기업 소유자들에게 희망의 상징인 미국을 지지한다.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산업은 미국인의 꿈의 핵심이며, 수많은 새로운 비즈니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