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원료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화장품사업화 협의체가 제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청정자원 화장품원료의 산업화 인프라 구축과 천연 화장품 원료와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는 전국의 화장품과 화장품원료 소재 관련 기업,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6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에 참여하는 회원사는 ▲제주산 원료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정보와 제품화 컨설팅 지원 ▲제주 화장품원료인증 컨설팅 지원 ▲협의체 회원사 현장인력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술 및 정보교류 ▲화장품원료 생산 지원 등 화장품원료 개발과 산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코스닥상장사로 의약용 화합물과 항생물질 제조업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회원사들은 ‘청정자원 기반 화장품원료 산업화 기반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후원하고 한국뷰티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국제미용경진대회 뷰티스트 컴페스타’ 행사가 지난 11월 3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미용경진대회와피부진단, 향수만들기, 헤어스타일링, 실버웨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국제미용경진대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뿐아니라 국내 이미용인 2,000여명의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해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부분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오산시와 오산대학교, 아모레퍼시픽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산학관이 함께 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평가하고 문화의 거리, 뷰티거리 조성 등 뷰티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남원우수화장품생산시설에 희소식이 찾아왔다.남원시는 운영초기부터 우수화장품생산시설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원스킨화장품(대표 김경희)이 베트남 반 풍 트레이딩사(대표 짠 응옥 즈엉)와 5년간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원스킨화장품 김경희 대표는 “2015년부터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주목하고 지속적으로 베트남 뷰티 시장에 정성을 쏟아온 결과, 반 풍 트레이딩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계약을 계기로 남원의 기능성 화장품이 베트남 전국 유통망에 당당히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CGMP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원스킨화장품은 자체 개발한 브랜드‘엘라 뷰티’로 최근 미국에 38종 12만개를 수출했으며 러시아, 유럽 시장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37종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30종을 베트남 위생허가를 받았다. 올해 12월 미백크림과 메이크업제품을 베트남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원스킨화장품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반 풍 트레이딩사는 무역은 물론 베트남 현지 뷰티 잡지도 발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KOTRA(사장 권평오)와 공동으로 태국에서 한류편승기업인 아르코바(ARCOVA)에 대한 태국 세관의 대대적인 단속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아르코바(ARCOVA)는 한류 열기가 뜨거웠던 2016년 태국에 법인을 설립한 후 화장품 등 한국 유명 소비재 모방제품을 방콕 시내와 근교의 총 5개 매장을 통해 모방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들 매장에서는 K-POP을 틀어놓았을 뿐 아니라 판매 제품에는 엉터리 한글이나 허위의 한국 법인과 한국 주소를 표기하고 있었으며 제품의 이력정보가 담긴 바코드도 다른 한국 업체의 바코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특허청은지난 3월 KOTRA 방콕무역관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통해 아르코바(ARCOVA)에 대한 현황조사와 법률검토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6월 태국 경찰청과 세관에 아르코바(ARCOVA)에 대한 단속을 요청했다. 태국 세관은 약 6개월간에 걸쳐 방콕 IP-DESK와 협조해 매장 사전답사 등을 진행했고 지난 9월 아르코바(ARCOVA) 태국법인 본사와 유동인구가 많은 2개 매장에 대한 압수수색과 태국법인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19 홍콩 메가쇼(MEGA SHOW)'에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은 총 291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821만 4,000달러의 상담실적과 4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993년부터 개최된 홍콩 메가쇼(MEGA SHOW)는 선물용품, 가정용품 등 소비재 관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규모의 소싱 전시회다. 충청북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업체의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을 촉진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충북 기업관을 운영해 왔다. 충청북도는 인산(항균 다용도 수세미), 레보아미(화장품), 빛담(휴대용 정수필터), 마그피아(자석교구), 제이디에스베이직(패션용품), 티에스피코리아(일회용 샤워타올), 바이오헬스닥터(게르마늄 매트), 3D피아(유아용 천연비누), 종이나라(문구용품), 메이준생활건강(화장품), 유니웰(화장품) 등 11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향균 가공 수세미를 제조하는 '인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2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통해 신규투자를 공정하게 결정하는 제도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인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번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3조3,900억원 규모로 국가산단 추가 조성을 통해 오송을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해 바이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생성과 집적,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유인력을 가진 클러스터로 완성할 계획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5,600억원 규모로 국가산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회의실 300호에서 대만위생복리부식품약물관리서(대만FDA)를 초청해 '대만 화장품 법규 및 인허가 절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화장품협회 11월 22일 대만 화장품 법규 및 인허가 절차 세미나 프로그램 이번 세미나는 올해 7월 1일부터 대만의 화장품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대만 수출업체들의 관련 제도 변화와 변경된 인허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대만FDA 의료기기와 화장품팀 심사담당 공무원이 대만 수입 화장품 관리 개요, '화장품위생안전관리법' 개정된 법규 소개, 제품 등록 방법과 정보파일 작성 방법, 특정용도 화장품 허가 신청방법과 구비서류 등에 대해 발표한다. 대만의 수입 화장품 관리 개요는대만의 화장품 수입절차와 주요 규정을 설명한다. '화장품위생안전관리법' 개정 법규 소개는주요 내용과 시행일자를 상세하게 공유한다. 제품 등록방법과 제품 정보파일 작성은등록 시 제출서류와 연장 시 제출서류를 설명하고정보파일 작성 항목과 작성요령을 자세하게 발표한다. 특정용도 화장품 허가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는신청절차와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화장품 박람회 ‘2019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2019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뷰티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전 세계 13개국 328개 업체(한국 63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관객은 14,000여 명이다. 인천관에는 그린비코스메틱, 메드믹스, 성원에프앤씨, 아맥스홀딩스, SA코스메틱, SY코스메틱 등 6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미용 관련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믹스는 피부 재생관리, 염증 완화 등의 기능이 있는 제품을출품해 현지 바이어와 15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미백크림과 주름개선 앰플 제품, 색조화장품을 선보인 SY코스메틱과 그린비코스메틱은 현지 업체 바이어들과 각각 10만 달러를 웃도는 수출 상담을 벌여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아맥스홀딩스는 스파우트제품에 관심을 보인 현지 유통업체와 후속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SA코스메틱도 세럼과 크림에 관심을 보인 현지 홈쇼핑 업체와 조만간 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그동안 운영해 오던 광고자문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해지난 21일 '화장품 표시광고 자율심의기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새롭게 출범한 자율심의기구에는 화장품법 제29조(자발적 관리의 지원) 및 동법 시행규칙 제26조(화장품 판매 모니터링)에 따른 것으로 자율심의기구 내에 광고자문위원회와 광고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표시광고 자율심의기구 출범 자율심의기구 출범과 함께 광고자문위원회는 위원 풀(pool)제로 개편해 광고, 법률, 학계, 소비자, 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풀에서 위원을 선임해 자문을 진행해 나감으로써 다양하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화장품 광고자문을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광고자문위원회 풀은 분야별로 추천받은 각 분야의 전문가 위원 40명으로 구성됐다. 광고자문위원회에서는 업체에서 신청한 인쇄매체, 인터넷 또는 제품 포장 등의 화장품 광고 표현에 대한 자문과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지원 등을 수행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합리적인 화장품 광고자문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학생,…
[코스인코리아닷컴김민석 기자] 코트라(사장 권평오)가 지난 19일부터 이틀동안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뷰티, K-푸드 전시 판촉 상담회를 개최했다. 신북방 지역 중심에서 한류와 우리 소비재 인기를 활용해 준비한 행사로 재외공관과 협력했다. 지난 14일부터는 1주일 동안 유력 바이어와 기업 간 거래(B2B)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실시했다. 러시아로 가는 국내 화장품 수출은 올해 8월까지 1억 3,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 국가별로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을 비교했을 때 세계 6위에 해당한다.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K-뷰티 인기 국가로 잘 알려진 곳마저 앞질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에서는 총영사관이 주최한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 행사의 일환으로 여러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현지인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공연, 한국 음식 체험, K-팝 플래시몹, 진출기업 대화 등 다양한 마당이 펼쳐졌다. 또 우리 소비재 중소기업 30개사는 1주일 동안 러시아에 소재한 바이어와 기업 대 기업(B2B)으로 화상 상담회를 진행했다. 현지에서는 한국 화장품을 유통하는 글로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사장 권평오)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함께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9 글로벌 신통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통상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현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미국, 중국, EU 등 주요 국가의 통상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전망했다. 내년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업의 발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는 우리의 방향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한국 기업의 비중을 키우고 모든 활동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 활용을 적극 추진하면서 보다 많은 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들어가도록 길을 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축사를 마치며 “글로벌 가치사슬이 빠르게 재편되는 등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서 기업과 정부의 기회는 무엇인지 생산적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조 연설자로 나선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이 부분 합의(미니딜)에 도달했지만 핵심 이슈인 지적재산권, 환율 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2, 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제3대 신임 회장으로 임여경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협회 초대회장과 2대 회장을 연임하면서초석을 다진 박수향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협회를 처음 만들고 너무나 막막했는데 열정 하나만 갖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했다. 최선을 다했고 정말 부끄럼 없이 투명하게 협회를 이끌었다”며 “믿고 따라준 임원들과 회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처럼 협회가 우뚝설 수 있었다”고 진한 감회를 밝혔다. 새로운 제3대 회장으로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 임여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넘어야할 큰 산을 마주보고 서있는 기분으로 한편으로는 두렵고, 걱정이 된다”면서 “산을 넘다가 돌부리에 걸려 흔들리면 격려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신임 회장은 또 “우리 협회에는 능력 있는 인재들이 많다. 소통과 화합, 배려 있는 협회를 만들 것이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강조했다. 임여경 신임 회장은 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과 연성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