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어스코리아 기업부설중앙연구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들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뛰어난 기능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는 한류를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지난해 국산 화장품 생산액이 10조원을 넘어서고 중화권 수출액은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침체된 국내 경제 속에서도 국내 화장품 업계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은 한류의 거점인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중동 등 진출 영역도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주요 시장인 중국의 화장품 수입 규제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심화 등 다양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해 시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K-뷰티의 강점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담아낸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클레어스코리아와 참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라라베시 등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앞다퉈 R&D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클레어스코리아, 검증된 원료 신기능 신제품 개발 지난 2014년 독일산 마
▲ 2016 Share Your Umbrella 캠페인 아이오페 모델 이연희.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모레퍼시픽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뷰티 포인트로 우산을 교환하고 일정액을 기부하는 ‘쉐어 유어 엄브렐러(Share Your Umbrella)’ 캠페인을 전개한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쉐어 유어 엄브렐러’ 캠페인은 고객이 일정액의 뷰티 포인트로 우산을 교환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2,000만원의 기부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자선 단체에 전달되어 왔다. 캠페인의 상징인 우산은 2인이 함께 사용하기 충분한 장우산으로 제작되어 기부의 의미에 나눠 쓰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1만 2천 뷰티 포인트로 우산 1개를 교환할 수 있으며 전국의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오프라인 매장,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오설록, 아모레퍼시픽몰, 뷰티 포인트 온라인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을 정도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활약상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K-코스메틱의 성장세를 뒷받침해줄 화장품 전문 인력의 양성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의 대학에 화장품 관련 학과가 계속 생기고는 있지만 학생들이 제대로된 화장품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다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국내 화장품 업계의 특성상 업체가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장품 전문 교육원인 ‘엘리트 코스메틱 아카데미(대표 김정일)’가 최근 문을 열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엘리트 코스메틱 아카데미는 기초, 색조 화장품 제조 과정을 배우는 교육원으로 화장품을 처음 만들어 보는 초보자 뿐 아니라 화장품 강사가 되기를 희망하거나 전문적인 화장품 제형을 개발하는 연구원을 위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화장품 기업 연구소에서 쓰이는 호모믹서(Homo Mixer), 항온수조, 순수제조장치(EXCEL 10) 등 시험 장비와 기기, 원료 등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퍼스널 케어 제품 소비자들의 다기능, 안티에이징, 자외선(UV) 차단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세계적인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은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이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데 있다고 분석하고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다우케미칼의 홈, 인스티투션 및 퍼스널 케어 솔루션 사업부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해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력 모델을 통해 뷰티 브랜드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다 빠르게 확보,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게 다우케이칼의 설명이다. 다우케미칼 홈, 인스티투션, 퍼스널 케어 솔루션 비즈니스 글로벌 총괄 채드 홀저(Chad Holzer)는 “다우의 새로운 협력 모델은 뷰티 브랜드 사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과학, 전문 역량이 담긴 툴박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우의 고객들이 퍼스널 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의 소비자 마케터 ‘메카프렌즈’ 3기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6월 8일 CIR센터가 위치한 성남시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메카프렌즈 3기 20여명과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메카프렌즈’ 3기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메카프렌즈는 소비자가 만족하고 사랑하는 메가 히트 상품 발굴을 위해 코스메카코리아가 운영하는 대외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품평단 형태의 메카프렌즈 1기를 출범한 이후 2015년 총체적 마케터 역할을 수행하는 진화된 형태의 메카프렌즈 2기를 발족, 운영한 바 있다. 메카프렌즈 3기는 화장품에 관심도가 높은 20, 30대 뷰티 블로거로 구성됐으며 서류 심사와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엄격하게 선정됐다.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제품 품평, 소규모 FGI 조사, 제품기획 아이디어 미션 등에 참여하며 온라인 홍보 미션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6개월간 진행되며 마케터들은 매월 활동비와 소정의 선물을 지급받는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메카코리아 마케팅사업부 유승욱
▲ 출처=네이버 증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진주광택안료 생산 전문기업 씨큐브(101240)의 화장품 분야 매출이 처음으로 산업용 분야 매출을 뛰어 넘었다. 씨큐브는 올해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알루미나 펄 안료로 화장품, 자동차 시장 등을 공략해 손익분기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길완 씨큐브 대표이사는 지난 6월 10일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1분기 화장품 분야 매출이 처음으로 산업용 매출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씨큐브의 화장품 분야 매출 비중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1분기 39%로 성장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산업용 매출 비중은 44%에서 38%로 감소했다. 매출 증가율도 올해 1분기 화장품용이 59% 신장했지만 산업용은 –6%로 역신장했다. 회사 전체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률도 올해 1분기 화장품용은 74%를 기록한 반면, 산업용은 –0.1%를 기록했다. 산업용 분야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경기불황으로 천연 저가 제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합성 제품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화장품 분야의 경우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면서 매출 비중도 크게 늘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우동천은 지난 6월 1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K-BEAUTY IN POLAND’에 참가해 헝가리의 현지 유통업체와 MOU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는 KOTRA와 충북도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국내 화장품, 미용기기의 동유럽 수출을 위해 국내 25개 업체가 참가했다. 폴란드 뷰티 관계자 100개 업체와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인근 국가 20개 업체도 참가했다. 하우동천은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탄력, 보습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여성청결제 ‘닥터질경이’, 해외 수출용 제품 ‘미라클진’ 등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동유럽 주요 국가 중 하나인 헝가리의 유통업체 ‘Cellubio Kft’와 여성청결제 ‘질경이’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진행한 ‘Cellubio Kft’는 헝가리의 약국과 화장품숍에 뷰티 관련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이다. 하우동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이 아시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메디힐은 (사)한중마케팅협회(KCMA)가 개최하는 아시아 관광 마케팅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관광 대상(ATA Award) 마케팅 사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 관광 마케팅 우수 사례를 발굴, 장려해 궁극적으로 아시아 관광 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시상이다.메디힐은 마스크 팩 넘버원을 지향하는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로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WHP 숯 미네랄 마스크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기능성 마스크 팩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현재 전 세계 25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K-뷰티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특히 중국을 중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메디힐은 지난해 8월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힐링 온더 메디힐’을 오픈하고11월에는 한류스타 현빈과 페이를 모델로 선정하는 등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힘쓰고 있다.지난 2015년 11월부터 중국 내에서 TV-CF를 송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홍콩에서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069110)이 지난 6월 9일과 10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제7회 메이크업 인 파리’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메이크업 인 파리’는 매년 3,000명 이상이 참관하는 뷰티와 메이크업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세계적인 메이크업 B2B 박람회이다. 코스온은 이번 박람회에서 2017~18 FW 트렌드로 선보인 ‘4D 섀도우’와 ‘푸딩 틴트’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메이크업 인 파리 뷰팀이 뽑은 ‘이노베이션 프로덕트 투어(Innovation Product Tour)’ 프로그램에 뽑혀 제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특히 전체 프로덕트 투어에 뽑힌 포뮬라 부문에서 국내사 중 유일하게 코스온 제품만이 선정됐으며 인벤토리가 2개나 뽑히는 큰 성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빛나는 혁신성과 제품의 우수성으로 K-뷰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노베이션 프로덕트 투어’ 선정 제품은 소프트한 푸딩 텍스쳐로 입술에 매끄러운 발림성과 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나날이 발전해 가는 화장품 산업과 정부의 K-뷰티 육성 사업에 발맞춰 올해 몇몇 대학들은 화장품 관련 학과를 개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기로 한 가운데 동덕여자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화장품학부를 개설한다. 동덕여대는 융복합형 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화학, 화공 등 이공계 분야 뿐 아니라 경영학, 시각디자인, 식품영양학과, 국제경영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모야 화장품 산업을 위한 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본지는 6월 11일 동덕여자대학교 화장품특성화사업단장인 진병석 응용화학과 교수를 만나 새로 개설될 동덕여자대학교 화장품학부 전공에 대해 들었다. “R&D, 마케팅, 패키징 디자인 가능한 융복합형 인재 육성” 수도권에도 내년부터 화장품학과를 만들어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이 많지만 동덕여대는 화장품 산업 성장을 견인할 융합형 인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학과의 교수진을 모아 화장품학 전공을 개설했다. 진병석 교수는 “저희 사업단에 참여하는 교수진은 8개 학과 소속의 15명의 전임교수와 2명의 겸임교수로 응용화학과, 약학과, 보건관리학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이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전문(ODM) 회사인 코스맥스그룹은 이경수 회장이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2016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2016 한국의 경영자상’은 한국능률협회(KMA)가 지난 1969년부터 제정, 시상해 온 것으로 국내 경제 발전에 주도해온 훌륭한 경영자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자체 브랜드 없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코스맥스를 세계 1위 화장품 ODM 회사로 성장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창립 초기부터 수출 우선 정책을 펼쳐 세계 100여 개국에 코스맥스가 개발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000만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2000만달러, 지난해는 8000만달러(약 1000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등 ODM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변화를 넘어 혁신으로, 선제적 대응으로 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한국콜마 제약부문 이보형 상무의 빙모 이정순님이 지난 6월 12일 별세했다. 빈소는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6월 14일이다. * 연락처 : 02-857-0444…